엄마 그림이 재미있어 여기좀 봐봐
엄마 여기 여러가지 색깔이있어
노랑
빨강
파랑
검정
아이들은 면지에서부터 눈을 떼지 못해요. 알록달록한 동글동글한 그림들은 다른 색깔로 칠해져있어요.
우리 기분처럼 말이에요.
누구나 기분은 달라요. 달라도 괜찮아요.너무도 당연해요.
오늘 기분은 어때요?
팔랑팔랑 즐거워요. 밖에서 노는 게 좋아요
갈팔질팡 어쩔 줄 모르겠어요.
미끄럼틀이 너무 무서워요.
그림책은 같은 장소에서 각기 다른 기분이 될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줘요. 우리 아이들도 보면 처음 보는 장소에 가서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는 아이도 있고 가자마자 얼음 이되서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잖아요.
아이스크림 떨어져서 속상하고 우는것도
재미있는 놀이공원에서 신발끈이 안매져서 짜증이나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해요.
사실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짜증날때 그만좀해 하고 말했던게 미얀했어요.
모든 감정은 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어서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그림책을 보면서 알 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이야기 할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