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표지에 있는 그림을 보고 왜? 까? 로 질문을 만들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답을 찾지 않아도 되요. 표지는 가법게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핵심이에요.
2단계 엄마는 읽고 아이는 그림을 자세히봐요. 저도 9세 큰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 그림을 유심히봐요. 그러면 어른이 보지 못했던 그림속의 이야기를 이야기 해요. 특히나 글자없는 그림책을 읽을때 빛을 발하더라구요.
3단계 아이가 재미있었거나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을 이야기하면 그이유를 꼭 물어보라고 해요. 아이에게 재미있던부분을 이야기해보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묻지를 않았어요. 이제는 이유까지 물어봐야겠어요. 이질문이 아이의 말문을 여는 계기가 된다고해요.
4단계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하기 에서 아이가 질문에 익숙해지면 인물의 '마음'을 묻는 질문을 꼭 하도록 하자고해요.
이때 아이가 인물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서 숨겨진 고민이나 상처를 질문으로 꺼낸다고해요.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다고해요.
5단계 만약 나라면? 질문은 나의 삶에 직접 적용하는 물음이라고 해요.
질문독서로 아이의 내면과 외면을 탄탄히 만들 수 있다고해요.
227쪽, 아이가 화를 낼때 아이가 화내는 원인에 집중하면 아이도, 부모도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화도 소중한 나의 감정중 하나다. 참아야 할 감정이 아니라 나를 보호하는 소중한 감정이다.
우리 막둥이가 가끔 버럭 버럭 화를 잘내요. 아직 다섯살이니까 그렇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육아로 지칠때 그러면 엄마도 참기 힘들더라구요. 아이가 화를 내면 아이도 엄마도 자신의 감정의 주인이 되기 힘들더라구요. 화도 중요한 나의 감정중 하나다 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요. 나를 보호하는 소중한 감정인 화를 무조건 억압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들었어요.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감정코칭까지 해주니 좋았어요.
이외에 줄친 부분을 나눌까해요. 책을 통한 아이들과의 소통을 이야기한 부분이 특히나 마음에 남아요.
48쪽, 아이가 스스로 할 일을 부모가 판단하고 결정하면 아이는 생각할 의지를 잃어버린다.
49쪽, 아이의 의지는 스스로 선택할 때 높아진다.
181쪽, 아이의 즐거운 수다는 자기가 궁금한 것을 질문할때 시작된다. 질문권만 아이에게 맡겨도 아이들은 책읽기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237쪽, 아이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안정감이 내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는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