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소금 걸음의 동시 3
이묘신 지음, 강나래 그림 / 걸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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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오늘은 우리 큰별이와 동시를 읽었어요. 가슴뭉클해지는 동시를 우리 큰별이와 읽었어요. 함께 읽은 동시 소개해드릴게요.



눈물 소금

이묘신 동시집/ 마음의 쉼터가 되는 걸음의 동시

표지를 살펴볼게요. 눈물이 담겨있는 것일까요? 마개가 덮인 유리병에 큰 물방물이 하나 들어있어요. 이묘신 시인의 동시집이에요. 차례를 살펴볼게요.

1부 눈물소금

2부 실내 동물원

3부 밀 내준 밥값

이렇게 3부로 되어있어요.

제 동시집이 마음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면 좋겠어요

시인의 말 중에서

시인의 말중에서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에요. 마음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길 바라는 시인의 이야기가 저에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동시를 읽다보면 어릴때가 생각나요. 어렸을때 나도 이런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어릴적 나를 생각못하는 것 같아요.

동시를 읽으면서 뜨끔했던 것은 노는 것도 가르쳐 주면 싫어 에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 읽자고 하면서 결국에는 무언가 지식을 집어 넣으려고 했던것 반성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는 미리 내준 밥값이 이책에서 제일 좋았다고 해요. 배고픈 사람들에게 직접 밥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미리 밥값을 내주는것이 신기했나봐요.



눈물 소금을 읽고 저 병에 담긴 소금이 사람들 눈물을 모아서 만들었대요. 제발 행복해서 만든 눈물이면 좋겠다고 했어요. 이것을 읽고 저는 행복하기도 하고 좀 슬프기도 했어요.

동시가 익숙하면서도 재미있어요.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미리 내준 밥값이에요. 왜냐하면 여기 배고픈 사람들 드세요. 하고 값을 미리 내면 다른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나눠주며 행복을 나눠주는것 같아서요.

마음의 쉼을 원하는 우리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떤 동시가 제일 마음을 울리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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