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중에서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에요. 마음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길 바라는 시인의 이야기가 저에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동시를 읽다보면 어릴때가 생각나요. 어렸을때 나도 이런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어릴적 나를 생각못하는 것 같아요.
동시를 읽으면서 뜨끔했던 것은 노는 것도 가르쳐 주면 싫어 에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 읽자고 하면서 결국에는 무언가 지식을 집어 넣으려고 했던것 반성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는 미리 내준 밥값이 이책에서 제일 좋았다고 해요. 배고픈 사람들에게 직접 밥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미리 밥값을 내주는것이 신기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