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펼치면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
샤를로트 길랑 지음, 올리버 애버릴 그림, 김지연 옮김 / 런치박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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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코로나로 인해서 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다른나라로 여행을 가는것이지요. 비행기 타고 여행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우리 꼬마들을 위해 준비한 세계여행책 우리 책으로 세계여행가요. 준비물은바로 요 책 한권!



손으로 펼치면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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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한 하드커버 표지에요. 병풍책이니 표지가 단단해야 아이들이 오래 볼 수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표지 그림을 볼게요. 이집트 피라미드도 보이고 파리의 에펠탑도 보여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도 보이고요. 여행을 다니는 하얀색 비행기도 보여요. 아이들과 보면서 여러나라를 찾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엄마 여기 에펠탑이다

피라미드도 여기있어

2.5미터의 병풍책으로 세계의 주요 도시와 자연, 문화 유적지를 모두 만날 수 있어요

표지를 살펴보고나서 엄마가 병풍책을 쫙 펼쳐줬어요. 아이들이 눈이 커지면서 좋아해요.

엄마 이책 정말 길다 길다

길이에 놀라던 아이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서 이야기를 나눠요.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해서 봐요.

엄마 여기 옥토넛이 있어

라고 5살 아이가 외쳐요. 호주의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베이어 리프를 소개한 부분이에요. 아이가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어요. 색색의 물고기와 산호초 그리고 바닷거북이 눈에 들어와요.

아이들은 태국의 란탐보르 국립공원에서 벵갈 호랑이를 봐요.

엄마 여기 호랑이가 있어

라고 말하면서요.

베트남에서 보트를 타고 메콩 삼각주를 따라가 봐요. 메콩 강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 중에 하나에요.

엄마 우리 베트남에 놀러간적 있지 그렇지?

거기서 수영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어

라고 우리 큰별이가 말해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에서 따라간 여행경로를 이야기해요. 도시와 국가 여행으로 제일 처음 이집트에서부터 출발을 해서 러시아로 끝나요. 그다음 자연 여행으로 카스피 해를 시작으로 오카빙고 삼각주까지 여행을 해요.

무려 99개의 여행을 해요. 세계지도에 여행경로가 표시되어있어서 우리가 그동안 여행한 곳이 한눈에 보여요.

두고 두고 읽을 세계여행 병풍책

유아들도 초등아이들도 엄마도 재미있게 읽어요.

손으로 펼치면 눈앞에 펼쳐지는 놀라운 세상 을 함께 느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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