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살펴볼게요. 보기만 해도 이쁜 글씨들이 써있어요. 악필 교정부터 개성 있는 손글씨까지. 사실 이책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인대 악필 저학년도 도전 해볼게요. 펜잡기 연습, 한글 쓰기, 숫자 쓰기, 영문 쓰기까지 알차게 들어있나봐요.
책은 손글씨 연습하기에 앞서 바른 손글씨가 필요한 이유를 먼저 설명해줘요. 그중에서 예쁘게 가 아니라 읽기 좋게 써야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평소 우리 아이에게 말을 해요 " 다른사람이 읽을 수 있는 글씨를 쓰라"고요. 저역시 같은 생각이에요.
나의 손글씨를 자기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손글씨 연습하기에 앞서 써보는 페이지가 있어요. 한글, 숫자, 영문을 써보는 거죠.
이제 본격적으로 자음부터 쓰기 연습을 해요. 제일 처음으로 ㄱ 기역쓰기 연습을 해요. 아이도 책을 찬찬히 읽어보고 글씨를 잘써보겠다고 다짐을 했는지 또박또박 열심히 글씨쓰기를 연습했어요.
상단에 천천히 쓰세요!라고 써있어요. 책에서도 글씨쓰기 연습할때는 천천히 써야하는것을 강조해요. 빨리 휘리릭 쓰려니 글씨도 마음처럼 날라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