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바다 네버랜드 플랩북
에이미 니콜스 다이버 지음, 후이 스킵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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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아시죠? 우리 가족은 바닷가 마을에 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바다 나오는 책도 좋아하고 옥토넛도 즐겨보고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바다를 한동안 못나간 아이들에게 세계의 넓은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구석구석 들춰봐, 세계의 바다

시공주니어

빅북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의 취향 저격이에요. 거기다가 플랩북이어서 책을 보면서 열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세계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다담겨있어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다가 목이 아팠던건 안비밀이에요. 플랩을 넘겨도 글씨가 참 많아요. 흥미진진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7세 아이도 5세 아이도 집중해서 들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바다가 엄청 커요

고래가 딱딱한 거북이를 잡아먹는게 신기해요 7세

검은 물이가 왜 나쁜지 알아요?

새가 검은물이를 먹고 죽어요 5세

차례를 살펴볼게요.

?세계의 바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

세계의 바다에서는 우리가 알고있는 5대양에 대해서 알려줘요. 대양은 세계의 바다 가운데 특히 넓은 해역을 차지하는 큰 바다를 말해요. 이렇게 우리가 잘 모르던 용어들도 설명해줘요. 다양한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요. 지구온난화, 해저화산,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 인류 초기의 해양탐험. 전문적인 내용에 놀랐어요. 유아들보는 플랩북인줄 았는데 초등학생이 보기에도 좋아요.

지구 온난화를 소개해드릴게요.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어요.특히 산호초가 멸종위기에 놓이면서 , 산호초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들 또한 위기를 맞게 되었어요.

유아들이 보기에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와요. 엄마 멸종이 뭐야? 엄마 온도가 뭐야? 한쪽 읽으면서 아이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아요.

깊이로 알아보는 바다에서 직접 플랩을 넘겨보면서 밑바다, 무광층, 약광층, 유광층에 대해서 배워요. 아이들이 해양만화를 열심히 봐서 그런지 (요즘 한참 많이 보고있어요) 아는 내용도 많아서 더 재미있게 읽는거 같아요.


 

 

바다에 유출된 석유때문에 해양동물들이 질식해서 죽고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 말해요.

엄마 석유가 뭐에요? 바다동물이 석유 때문에 죽어요 하고 이야기를 해요.

바다뱀이 바닷속에서 2시간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듣더니 막둥이가 손으로 입을 막아요. 자기도 해보고 싶나봐요. 엄마도 읽어주면서 세계바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아이들이 바다이야기에 왜 열광하는지 알게되었어요.

 


 

세계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많이 담겨있어요.

알록 달록한 그림과 손으로 여는 플랩으로 아이들이 책속에 푹빠져서 읽게 해줘요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에게 딱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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