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왜 중요한지 어떤 것이 담겨있는지 알 수없었어요. 다들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니 그렇구나 하고 유심히 본것이지요. 하지만 저자는 처음 공부할때 목차를 통채로 외워버린다고 해요. 왜 그럴까요?
공부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목차를 통채로 외운 이유가 궁금했어요. 목차란 전체 내용의 구조이기 때문에 목차를 통해 전체 구성을 파악한다 121쪽
이뿐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목차를 재구성해서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줘요. 이부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정독하면서 읽었어요. 이책의 소장가치는 이 목차 공부법 하나만 익혀도 충분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보세요.
제거하고, 줄이고, 살붙이는 3단계 과정을 거쳐 이것으로 노트 초안 작업이 끝난다. 135쪽
어떤 과목을 싫어하게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해가 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누른후, 책을 펴서 지식을 쌓으면 된다. 146쪽
이제 부정적인 생각은 잠시 거두고 내뇌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주인이 되어 무슨 과목이든 간에 격파해버리자. 147쪽
치열하게 공부한 저자의 이야기가 곳곳에 공부법으로 녹아내려있어요. 공부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적이없어요. 그냥 내 머리가 나빠서 환경이 나빠서 아니면 집중력이 나빠서 환경과 나를 탓하기만 했지요. 예전에 수학을 정말 싫어했어요. 이해가 안되는것을 마구 집어넣을려고 해서 그런거같아요. 공부를 못하는것은 뇌 때문이 아니라 내때문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완전 뼈때리는 부분이있었어요. 너도 나도 찔릴만한 이야기 소개해드릴게요.
형광펜으로 색칠 공부 제발 그만해 158쪽 중반전 합격으로 가는 공부스킬
아놔 저를 보고 하는 말인가요? 책을 읽을때도 형광펜으로 쫙쫙 그었던것이 부끄러워져요. 형광펜을 그으면 책을 읽으면 내가 정독하고 있다는 생각에 계속그랬던거같아요.
능동적인 책읽기는 마음속으로 질문을 던지며 읽는것을 말한다.
왜 이과목을 배우는것인지 이 과목을 실생활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158쪽
예전에 독서지도사 공부를 할때 강사님이 이야기하신 것이어서 더 눈에 와닿았어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구체적 사례로 하버드 교육학과 교수였던 윌리엄 페리 박사의 한 실험을 들려줘요.
저자가 말하는 능동적 책읽기 방법 소개해요.
읽기전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중요한 부분은 간단한 기호로 표시가기(연필로)
함부로 형광펜 쓰지 마라 1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