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와 알타리 1
유영 지음 / 호우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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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또 좋아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웹툰 보는것이에요.

핸드폰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고 여러 장르의 만화를 볼 수 있는 웹툰을 정말 좋아해요.

이번에 꼬박꼬박 챙겨보던 웹툰이 단행본으로 발간되서 읽어봤어요.

열무와 알타리1

호우야

노란색 배경에 소소와 토토 열무 알타리가 고양이들까지 한가족이 그려져있어요.

빙그래 웃고있는 모습에 저도 웃음이 나더라구요.

표지와 달리 웹툰은 내용은 무척이나 사실적이에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시죠?





이책을 쓴 작가 유영은 10년차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경력이있는 쌍둥이의 엄마에요.

두 아이중 첫째가 뇌성마비 장애 진단을 받은 이후 특별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웹툰을 읽으면서 나의 임신이 생각났고 출산이 생각났어요.

첫 아이를 키우면서 한없이 서툴렀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다르지만 또 다르지만은 않은 그들과 나의 이야기를 읽으니 한권을 금방 읽었어요.

네덜란드를 여행하게된

느리지만 특별한 달팽이 가족의 이야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것 이것은 에밀리 펄 킹슬리라는 저술가의 이야기에요.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것은, 이탈리아로 멋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하는 것과 같은 일이죠

하지만 비행기는 네덜란드로 았습니다.

(첫째 알타리의 뇌성마비 장애 판정으로 인해서 가족들은 네덜란드를 여행하게되요)

나와 닮은 길을 걸어가는 당신에게...

우리의 이야기가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길 바라면서

이 책을 바칩니다

첫머리에 나오는 문장이에요. 이문장을 읽고 어떤 마음으로 작가가 이이야기를 그리고 썼는지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어요.

이 웹툰은 연재중이에요.

장애를 가진 아이와 장애를 가지지 않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

우리는 평범히 누리는 일상이 눈빛이

장애를 가진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오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웹툰에 그려져요.

쌍둥이를 임신하고

쌍둥이를 낳고

조산

장애 를 겪으면서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해 주면서 마음 깊이 사랑을 하는 열무와 알타리 부모인

소소와 토토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어요.

얼마전에 인스타에 안경을 쓴 정말 귀여운 알타리의 모습이 올라왔어요.

정말 웹툰을 보면서 상상을 했던 그모습 그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였어요.

마지막으로 책의 뒷표지에쓴 작가의 말을 소개하면서 이글을 마쳐요.

낯선 이곳에 불시착할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는 꼭 이야기 하고 싶다

우리는 이곳에서도

충분히 빛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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