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걸의 탄생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5
이조은 지음, 홍지연 그림 / 서유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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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 인사드려요.

오늘은 큰별이와 같이 문구판 책을 읽었어요.

아이책이지만 저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은책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패션걸의 탄생은 서유재출판사에서 나온 두리번 시리즈에요.

05 #꿈 #나다움 #자존감

아이와 표지를 살펴봤어요.

"엄마, 이거 본적이있어 이거 예전에 그림으로 본적 있는 거 같아" 라고 이야기해요.

아마도 예전에 명화 비너스의 탄생에 대한이야기를 하는것 같아요.

저도 책의 제목과 절묘하게 떨어지는 그림이 재미있더라구요.

패션걸의 탄생이 교과 연계된 부분이 앞부분에 나와요. 주로 초등 국어와 연계되어 있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교과연계도서가 바로 여기있네요.

조수아라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에요. 수아는 엄마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보육원에 살고있어요. 어느날 샤를 오라는 분이 나타나서 수아의 외할아버지라고 이야기를 해요. 수아는 샤를오를 보고는 오여사라는 별명을 속으로 지어줘요. 샤를 오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에요. 샤를오의 집은 동화속에 나오는 저택같이 생겼어요. 거기에는 수아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도우미와 이집의 집사인 미세스백이 있어요. 수아는 오여사처럼 백여사라는 별명을 지어줘요. 새로운 학교에 가게된 수아는 오여사가 준 옷을 입고학교를 하는데 한색으로 깔맞춤한 옷이었어요. 덕분에 깔깔마녀라는 별명을 얻게되요. 수아는 눈에 띄는 깔맞춤한 옷이 싫어서 몰래 아무색옷이나 잡히는데로 입고 학교에가요. 수아는 자신이 원하는 눈에 안띄는 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아이가 책을 읽고있어요. 아이가 먼저 책을 읽고난후에 엄마가 책을 읽어요. 둘다 읽은 후에 서로 책읽었던 이야기를 나눠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혹시 이런 샤를오같은 할아버지가 있으면 뭐라고 말할꺼야?

패션이라는 것은 정말 특이하고 신기한거같아요. 제가 패션걸처럼 저런 할아버지가 있으면 이런말을 꼭해주고 싶어요.

패션은 자기가 입고 싶은대로 입는 거에요. 저는 인형이 아니에요. 인형놀이 하지 마세요.

친구들에게 한걸음 먼저 다가가 안녕하고 인사하고 싶어요.

패션걸의 탄생을 읽고나서 쓴 일기

오늘은 패션걸의 탄생을 보았다! 거기선 조슈아라는 나랑 또래같은 아이가 나온다. 엄마,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오 여사 와 함께 살게되는 내용이다. 근데 패션디자이너도 나쁘지 않을거같다. 그리고 여기에는 컬러링 인형옷입히기가 있어서 좋다

나다움이라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이야기를 엮어서 아이가 흠뻑 빠져서 책을 읽었어요.

패션에 남다른 사랑을 가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패션에 대한 관심과 자신다움을 찾아가는 수아의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아이와 다시한번 읽으면서 나다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싶어요.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들 읽어봐 재미있어(8세 큰별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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