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가족과 크리스마스 대소동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이유진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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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아이들과 엄마 별셋엄마예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아이들이 아기다리고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요.

코르나 때문에 집에서 있어야 하겠지만 우리 네살 막둥이도 "엄마, 크리스마스 언제와요?" 하면서 손꼽아 기다려요.

오늘은 큰별이와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그림책을 읽었어요.

 

무민 가족과

크리스마스 대소동

토베 얀손원작/어린이 작가정신

표지를 살펴보니 전나무에 하얀눈이 소복소복 내려요. 거기에 예쁜 것들로 장식되어있어요.

무민가족과 그 친구들이 나와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져요. 빨리봐야겠어요.

이책은 특이하게 지은이 토베얀손의 조카딸인 소피아 얀손이 독자여러에게 라는 이야기로 인사를 해요.

토베얀손이 75년전에 쓴 무민 시리즈를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해요. 정말 옛날에 써진 그림책이지만 지금도 감동을 주는 것은 고전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그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졌어요.

우선 무민가족과 친구들을 소개해줘요.

무민 , 무민마마,무민파파,스노크메이든

저는 무민가족을 아이들이 보는 책읽어주는 티비에서 처음만났어요. 무민 동화에 자주 나오는 친구 이름이죠.

무민 마마는 온화하고 자상하고 무민파파는 모험가였다고 해요. 여기에서 처음 알게된 사실이예요.

무민 이야기는 소소한 작은 이야기에서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거 같아요. 아이와도 그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졌어요.

아이가 조금더 크면 가능할 거같아요.

무민 골짜기에 겨울이 왔어요. 무민 가족은 10월부터 겨울잠을 자고 있었어요. 헤물렌이 무민 가족의 집으로 들어왔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잠만자는 무민가족을 깨우면서 이렇게 소리쳐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다들 잠만자네요!"

무민은 단잠을 자다가 헤물렌이 무민의 이불을 걷어내서 잠에서 깼어요.

아 무민이 단잠을 자다가 얼마나 놀라서 깼을지 눈에 그려졌어요. 추운날 엄마가 이불을 확 걷어내서 깨우면 눈물이 나죠.

"엄마, 일어나세요. 무서운게 온대요! 크리스마스라는 거래요" 라면서 무민은 엄마를 깨웠어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무민가족은 무서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러 어떤 준비를 할까요? 책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8살 아이가 무민가족과 크리스마스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썼어요.

오늘은 무민가족과 크리스마스대소동을 보았다. 이책을 읽기전에는 엥? 무민가족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다가 낭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쓰러지나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으니까 이책의 내용을 알게되었다. 이책을 읽고 생각한점은 무민가족이 특이하고 개성적이고 이상하구나 라고요.

아이가 생각하기에 무민가족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면서 전나무를 준비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선물을 준비한것이 아이의 눈에는 특이하고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생각

무민가족과 크리스마스 대소동을 읽으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기대가 되었어요. 귀여운 무민가족의 행동에서 살풋 웃음이 나기도 했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면서 크리스마스를 달래려고 음식도 준비하고 선물도 준비하고 나중에는 무민의 친구에게 큰 기쁨을 주게 되는 이야기 잔잔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그림 하나하나 너무 귀여워서 눈덮인 무민마을을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었어요.

클리스마스가 되면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비하죠. 그것이 아이들에게 부모님에게 친한 친구에게 나의 작은 선물이 그들의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무민가족의 크리스마스를 읽으면서 누군가를 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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