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이집트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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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아이들과 엄마 별셋맘이에요.

어떤 판형의 책을 좋아하세요?

저는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은 판형이 크면 클수록 좋아해요.

삼남매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을 사랑해요. 오늘 아주 판형이큰 책을 만났어요.

역시 아이들은 무척좋아했고요.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이집트

데이비드 롱/ 스푼북

표지를 살펴볼게요. 앞표지와 뒷표지 모두 빽빽하게 이집트에 관한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이책은 숨은그림 찾기로 떠나는 역사 모험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를 하다보면 저절로 이집트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똑똑한 책이에요.

뒷표지를 살펴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역사모험!

무려 200가지나 넘는 숨은 그림찾기

와 정말 재미있어보이죠.

       

                                                      

아이들이 너무 좋해요. 주말 오후 코로나로 나가지 못하고 맛난거 먹고나서 아이들 셋이 뭉쳤어요. 아이들이 들으니 크기가 짐작이 되죠? 아주 큰 판형의 책이에요.

차례를 살펴봐요. 나일강과 사막, 죽음과 미라제조, 가족 결혼식, 무덤 도굴꾼, 파라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등등 이집트에 대한 여러가지 역사와 이야기가 넘쳐나는 책이에요.

                                                             

8살 언니가 6살 동생에게 읽어주면서 숨은 그림찾기를 하고 있어요.

그림 보는것을 좋아하는 6세 아이, 그림과 글을 좋아하는 8살 아이도 재미있어해요.

 

                                                            

"어디에 있을까?"

"준비 시작!"

숨은그림 찾기 시작!!! 8세 6세 누나들이 숨은 그림찾기를 하니 공룡가지고 놀던 막둥이도 합류 했어요.

아이가 찾아 헤맨것은 다름아닌 무덤의 입구

"엄마, 찾다가 못찾겠어" 라고 엄마에게 SOS 를 치는 우리 삼남매.

문제속에 답이있다는 엄마의 신조에 따라서 문제를 자세히 읽어봤어요.

무덤은 도굴의 위험때문에 지상에 숨겨놓는다고 해요. 땅에서 15미터 이상 높은 곳에 지었다고 써있어요.

아이에게 말했어요. "바닥이 아니라 위에서 찾아봐"

열심히 찾던 아이는 "엄마, 찾았어!" 하면서 신나했어요.

엄마는 어릴때 하던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 요즘은 역사에 관련되서 나오니 더욱 좋아보여요. 이책 한권이면 이집트의 역사와 건축, 사람들의 문화까지 다 배울 수 있어요. 책한권으로 이집트 여행이 가능해요. 와우 굿

책을 읽고나서 나눈 이야기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

엄마, 이집트 미라를 만드는것에 대해서 봤어요.

미라를 만들때 시체에서 뺴낸 내장을 항아리에 보관을 한다고 해요.시체에서 내장을 빼낸다음 소금을 덮어서 썩지 않게 하는거래요. 갈고리로 콧구멍에서 뇌를 꺼내요. 그리고 만약 그과정에서 잃어버리면 뇌대신 밧줄을 넣어요.

이집트 사람들을 생각하면 피라미드가 생각났어요. 그런데 그것 말고도 이집트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숨은 그림찾기로 하니 책만 볼때보다 두 배로 재미있어요.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놀면서 이집트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똑똑한 책

특히 판형이 크고 넓어서 아이들이 눈이 휘둥그래 지는책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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