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눈사람 제제의 그림책
모린 라이트 지음, 스티븐 길핀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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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아이들과 엄마 별셋맘이에요.

환절기여서 우리 별셋이들도 콧물도 나고 기침도 나고

슬픈 불청객 감기가 찾아왔어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이 기침한번하면 가슴이 무너지는거같아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은 겨울에 재미있게 읽을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게요.

                           

 

감기 걸린 눈사람

모린 라이트/제제의 숲

에취 하고 눈사람이 감기에 걸렸나봐요.

옆에 있던 새들도 깜짝 놀랐어요.

눈사람이 무슨일로 감기에 걸렸을까요? 우리 함께 읽어봐요.

앞면지를 보면 눈이 펑펑내리는 그림이있어요.

눈이 많이 내리면 바로 떠오르는것이 있죠?

바로 눈사람이죠. 눈사람 아아츄는 친구들에게 너무너무 춥다고 해요 따듯한걸 마시고 싶다는 아아추에게 친구들이 코코아를 줘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엄마, 이그림책을 보면 빨간 새가 계속나와"라고 이야기를 해요.

아이말을 듣고보니 곳곳에 빨간새가 그림책에서 보여요. 역시나 아이가 그림책을 보는건 더 디테일 하게봐요.

빨간새가 눈을 가리고 있어요.

그래요. 눈사람아 그거 먹지 마!!라고 아이도 소리쳐요.

아아...

코코아를 마신 눈사람은 녹아버렸어요(그럴줄 알았어요)

놀란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우리의 아아츄

다시 새로 만들어주면 되지!

아아츄는 우리 친구들에게 어디까지 해달라고 할까요?

아아츄는 과연 만족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책을 읽고나서 나눈 이야기들

엄마,아아츄 정말 웃겨요.

왜냐면 얘들옷 다뺏어 입고, 다입고 나서는 이제 덥다고 하고, 친구인 쟤네들은 너무 춥겠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아츄가 너무 덥다고 하는거요.

그리고 책에서 빨간 새가 나오는것도 재미있어요.

아아츄는 정말 개구장이 에요.

아이와 개구장이 눈사람 아아츄 이야기를 읽었어요. 아이들은 아아츄가 자꾸만 친구들에게 춥다, 덥다고 하는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해요

눈이 오면 우리 삼남매랑 같이 아아츄를 만들어야겠어요. 누가 알아요? 우리가 만든 아아츄랑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말이에요. 재미있는 상상이 가득한 감기 걸린 눈사람 아이들과 눈올때 읽고 아아츄 만들기 하면 정말 재미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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