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컬러링북 : 오즈의 마법사 -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하는 키즈 컬러링북
은정지음(김은정) 지음 / 경향BP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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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아이들과 책읽는 엄마 별셋맘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와 함께 한것이 공부한 기억밖에 없어서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하는

컬러링북 책을 만나봤어요. 아이는 무척좋아했고요.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오즈의 마법사 키즈컬러링북 / 소공녀 키즈컬러링북

경향BP

아이와 표지를 살펴봤어요. 한 권도 아니고 두 권의 컬러링북을 꺼내서 보여줬어요.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하는 키즈 컬러링북 그림이 너무너무 이뻐서 아이도 엄마도 무척 좋아했어요.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하는키즈 컬러링북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큰별이는 자기가 스스로 명작동화를 읽었어요.

"엄마 소공녀 책은 전에 친구가 빌려줘서 읽어본적 있어" 라고 신나게 이야기를 하면서 책을 읽어요.

"내가 책을 읽었으니까, 엄마는 나랑 같이 색칠해" 하고 말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 색칠을 했어요.

"나무는여러가지 색이 섞여 있어, 봐봐 우리 집 식탁도 여러가지 색이잖아"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는 오두막집을 여러가지 색깔로 색칠했어요. 갑자기 초록색을 칠하는 아이에게 뭐냐고 물으니 "어, 이거는 공팡이야, 집이 오래되서 곰팡이가 있어"라고 말을 하네요.

"엄마, 여기 사람이 바닥에 깔렸어!" 라고 색칠하던 아이가 말했어요.

조그만한 무당벌레, 귀여운 작은새 예쁜 은방울꽃 아이는 여러가지를 색칠하면서 좋아했어요.

마법사 할아버지의 머리색과 바지를 깔맞춤하면서 신나게 색칠을 했어요.

"여기 아이가 입은 옷에 파란색을 더 색칠하면 더 이뻐질거같아"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열심히 색칠했어요.

아이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색칠을 하니 엄마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소공녀는 6살 동생을 위해서 자기가 안칠한다면서 동생은 공주 그림을 좋아한다고 씨익웃는 우리 큰별이.

색칠하기는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명작동화를 읽으면서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북은 처음만나봤어요.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마냥 있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컬러링 할 수 있는

키즈 컬러링북 추천드려요. 나머지도 아이와 함께 칠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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