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삼남매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공룡 이야기를 책으로 만났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엄마도 무척뿌듯했던, 8살 아이가 열심히 읽고 너무 재미있다면서 엄마꼭 읽으라고 권해준 책 소개해드릴게요.
꼬마 공룡 코코누스
앙고 지그너/봄이아트북스

아이가 책 표지를 보고있어요. 첫번째 책은 학교에 가요 라는 제목의 이야기에요.
코코누스가 선물 꾸러미를 가지고 학교로 가고있어요.
엄마 여기 귀여운 생쥐들이 곳곳에 나와. 요기도 있고 요기도 있어.
별이 말처럼 그림 곳곳에 숨은 작은 귀여운 동물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늘은 코코누스가 학교에 처음가는 날이에요. 설레이는 마음이 잘 나타나있어서 이제 1학년인 우리 아이가 이책에 푹빠져서 읽은 이유를 알거같았어요. 가족들과 동굴학교에가서 갑자기 쉬야가 마려운 코코누스는 딱총나무 뒤에서 한공룡을 만나요.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고 사는 어린 먹보공룡을요. 코코누스는 먹보공룡과 친구가되요. 먹보공룡의 이름은 오스카에요. 오스카는 학교에 가고싶지만 부모님이 허락을 하지 않았어요. 용감한 코코누스는 오스카네 집에 가서 오스카 부모님을 만나요. 오스카의 바램은 이루어 질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두번째 책은 우리는 용감해요 라는 제목의 이야기에요.
올레미나 거북이 할머니에게 코코누스와 친구들은 빨간루돌프라는 해적의 이야기를 들어요. 용감한 해적인 빨간루돌푸에게는 용기와 힘을 주는 빨간 목걸이가 있었어요. 코코누스와 친구들은 바다에 잠수해서 빨간목걸이를 찾기로 해요. 다음날 코코누스는 바닷가에서 해적 피터 백보드를 만나요. 피터의 잠수함을 타고 빨간 목걸이를 찾으로 모험을 떠나요. 코코누스와 친구들 그리고 피터는 빨간 목걸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책에서 만나보세요.
세번째 책은 대마법사 라는 제목의 이야기에요.
가을이 찾아왔어요. 코코누스와 마틸다는 버섯을 따러 낭떠러지숲에 갔어요. 거기서 한염소 할아버지를 만나고 놀랍게도 그염소는 자신이 마법에 걸린 대마법사라고 이야기를 해요. 염소 홀룬더와 코코누스와 마틸다는 신비한 유리병 속으로 들어가요. 거기는 유리병 나라였어요. 나쁜 마법사는 사람들을 돌로만들어요. 코코누스와 친구들 홀룬더는 나쁜 마법사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신나는 모험의 이야기를 만나봐요.
네번째 책은 검은 기사 라는 제목의 이야기에요.
코코누스와 마틸다는 코코누스의 삼촌과 함께 기사왕국으로 여행을 떠나요.
공룡경비대 일을 하는 삼촌의 임무는 소중한 사과나무를 사과나무를 베려고 하는 기사들로 부터 지키는 거에요. 삼촌은 가자마자 피곤하다면 낮잠을 자요. 기사들로 부터 사과나무를 지킬 수 있을까요? 삼촌이 살짝 미덥지 않네요. 책에서 나머지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다섯번째 책은 불꽃바위 학예회라는 제목의 이야기에요.
귀여운 코코누스의 이야기가 이제 마지막이어서 무척 아쉬웠어요. 이번편은 다른 이야기와 달리 코코누스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아이는 마지막 불꽃 바위 학예회를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코코누스가 참 대단해. 낭떨어지에서 뛰어내리는 연습을 하고, 친구들과 거위와 연습을 해서 끝내는 비행에 성공을 해. 정말 대단한거같아.
지금껏 용감하게 학교다니고 싶어하는 친구의 부모님을 설득하고, 용감하게 친구들을 구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했던 당당하고 용감한 코코누스가 이번에는 자신이 제일 자신없어하는 날기에 도전을 해요. 코코누스가 낭떨어지에서 나는것을 성공하지 못하고 속상해 할때 코코누스가 참 가여웠어요. 하지만 이렇게 포기할 코코누스가 아니죠 , 아이의 말처럼 코코누스는 열심히 노력해서 불꽃바위까지 날기를 성공해요.
아이가 꼬마공룡 코코누스를 읽고 한 독후활동
아이는 꼬마공룡 코코누스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쓰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재미있게 읽은 코코누스책을 가지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코코누스가 친구들을 돕고, 함께 모험을 떠나서 문제를 해결하고 나중에는 자신이 어려워한것까지 노력해서 헤쳐나가는 모습을 읽으면서 아이도 엄마도 감동을 받았어요. 두고 두고 읽으면서 어려움이 닥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용기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게 된것이 기뻐요. 그리고 책이 워낙 재미있어서 8살 아이도 한번 읽으면 끝까지 읽더라구요. 초저학년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