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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해적이 돌아왔다 ㅣ 소원어린이책 9
박선화 지음, 이경국 그림 / 소원나무 / 2020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스로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셋의 맘이에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으로 가득한 책을 만났어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집앞에 나가기도 무서워요. 책에서나마 신나는 모험을 떠나볼 수 있는 책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우주해적이 돌아왔다
글 박선화,그림 이경국/ 소원나무
표지를 살펴볼게요. 파아란 우주를 배경으로 빨간 우주선에 꽃게외계인이 있고 한 할머니, 아이, 그리고 두명의 우주인이 우주선에 매달려있어요.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해졌어요.
엄마 이책 정말 재미있어 보여
하고는 별이는 책을 가지고 자기방으로 쏙 들어갔어요.
이책은 외계인 편의점 다음으로 나온 책이에요. 외계인 편의점 내용을 몰랐지만 한장넘기니 그동안 줄거리가 요약되어있어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외계인 알파와 라우렐은 생체변환기를 빼앗으려는 우주해적 헬크랩을 피해 우주로 불시착하고 우주돈을 모으기위해 지구에 행성편의점을 열어요. 헤성이라는 아이가 나타면서 사건이 시작되고 우여곡절끝에 은하맨션에 알파, 라우렐,혜성, 혜성할머니는 함께 살게되요.

외게인 가족들은 평화롭게 은하맨션에 살고있던중 헐크랩이 마버 행성인을 납치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협상조건이 알파와 라우렐과 대화하고 싶다는 것이래요. 은하맨션 주민들은 우주로 가는 혜성일행에게 자기가 아끼는 물건을 줘요.
405호 아저씨의 솜사탕기계, 미용사 아주머니의 가위, 201호 새롬의 비눗방울을 가지고 우주로 떠나가요. 우주에서 어떤일이 있을지 책속에서 확인하세요.
알파와 라우렐이 선물해준 안경과 부츠를 신고 할머니는 천하무적이 되세요. 좋아하는 모습에 웃음이 났어요.
책을 읽고나서 독후활동으로 인물을 캐릭터로 표현하기를 해봤어요.
별이는 다시한번 책을 읽으면서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을 확인하면서 그림을 그렸어요.
재미있는 내용의 우주해적이 돌아왔다는 다시한번 봐도 재미있다고 이야기 해요.
왕파리가 팝콘냄새를 맡고 우주선에 달라붙어서 녹일려고 한것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이책을 읽고나서 이다음 내용이 궁금했다고 해요.
다음 내용을 상상해 봤어요.
외계인이 은하맨션의 주인이 되었어요. 어느날 지구에 우주해적이 쳐들어왔어요.
"이놈들 내가 개조한 좀비 뇌파로봇으로 인간세상을 지배하겠다"
그러면 인간은 다 좀비가 되겠지? 하고 이야기를 해요.
그때 할머니가 나타나서 우주해적을 물리쳤어요.
알고보니 이것은 다크여왕이 꾸민 일이었어요.
할머니가 다물리치고 아이고 허리야 하고 집에가서 마늘을 깠어요. (할머니가 오랜세월 동안 마늘을 깐것이 인상깊었나봐요)
우주여행을 하고싶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책을 읽다보면 현실과 상상이 재미있게 섞여있어서 즐거움을 더해주는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