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림을 완성했어요.

아이는 70쪽 공룡과 익룡 그림을 좋아했어요.
"누나 나 티라노 그려줘" 라고 누나에게 조르는 막둥이가 원하는 그림을 척척 그릴 수 있을거 같다면서요.
엄마 눈에도 티라노 그림이 귀여웠어요.
저는요 호랑이가 무서울거 같았는데 여기서 나오는 호랑이는 참 귀여웠어요.
그래서 동물들이 안무서워졌어요.
이책은요 안젤라 라는 사람이 그렸는데
안젤라는 어디에서 이런 동물을 그렸을지 궁금해졌어요.
또 그림을 그리고 배경을 색칠하고 꾸미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귀여운 그림 동생들에게 많이 그려줄 거에요.
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요.
8살 아이뿐 아니라 6살 둘째도 언니가 그림그리고 있는것을 보더니
티비를 보다 말고 와서 열심히 그림을 그렸어요.
이책이 티비를 이겼어요.
엄마 티라노랑 프테라도돈 그려줘 하고 매일 조르는 막둥이에게 이책을 보고 그림을 그려줘야겠어요.
똥손 엄마 아이 모여라! 우리 무지무지 귀여운 그림쉽게 그리기 보고 금손되요.
저도 학교다닐때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했는데 요즘에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