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의 1945
권오준글/ 이경국그림/ 국민서관
표지를 살펴볼게요. 한아이가 나무로 된 평행봉을 하고있어요. 이아이의 이름이 개똥이 인가봐요. 개똥이에게 1945는 어떤 의미일지 궁금했어요.
아이에게 표지를 보여주었어요. 제목을 별이가 지은다면 어떻게 하고싶냐고 물어보았어요.
"빡빡이의 물구나무"
머리를 짧게 자른것이 우리 막내동생이 생각이 난다고 해요. 막둥이 머리를 아빠가 잛게 잘랐을때 한동안 별명이 빡빡이였어요.
책을 쓴 사람은 권오순 작가에요. 더욱 의미있는 것이 이책의 주인공인 개똥이가 권오순 작가의 아버지세요. 아버지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다니 정말 멋져요. 이런 이유로 이책의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다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