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상자를 열고 "엄마 아파요?"하면서 엄마에게 주사기로 주사도 놓고, 온도계로 체온을 재는 아이에요.
"아빠는 크니가 큰약, 꼬마별이는 작으니가 작은약" 이라면서 스스로 크기도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놀아요.
엄마는 한참 아픈 환자를 하고 나서야 다음장을 넘길 수 있었어요.
피자상자를 열어서는 핫소스를 뿌려서 엄마에게 피자를 잘라주는 자상한 우리 막둥이. 그러고는
"엄마 매워요?"
하고 물어봐요. 신나게 피자썰기를 해요. 피자 토핑을 보면서
"엄마 마이쭈 하나 먹어요" 하고 입에 넣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