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를 열어 봐! 빨간콩 그림책 5
리우나 비라르디 지음, 브론테살롱 옮김 / 빨간콩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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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살 막둥이가 푹빠진 대박책! 소개해드려요.

티비를 볼때도 손에서 놓지 않아요.


우리 4살 막둥이가 한책을 만나고 사랑에 빠졌어요. 티비를 볼때도 잠을 잘때도 이책을 손에 들고있어요. 막둥이가 푹빠진 마성의 그림책

궁금하시죠? 이제 소개해드릴께요. 우리집 대박책 4살 막둥이가 강력 추천해드려요.


상자를 열어봐

리우나 비라르디 /빨간콩

막둥아 이쁘게 책이랑 사진찍자 하니까 이쁘게 포즈를 잡고있어요. 바로 이책이에요. 상자를 열어봐.

우리 막둥이는 가방열기, 서랍열기, 상자열기등등을 좋아해요. 그런 막둥이 취향을 저격한 책

공룡책만 보는 우리 막둥이가 다른종류의 책을 보게되었어요.

아이들이 책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그속에 있는 물건을 상상하고

상상했던 물건을 보면서 물건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조작북이예요.


비치백을 열어봐



비치백을 여니 해변에 가서 필요한 것들이 나와요. 날 좋은 주말이면 동내 바닷가에가서 자주논 우리 막둥이는

조개를 보면서 "아빠랑 조개를 잡았어요" 하고 이야기를 하고

"뜨거우니까 모자를 써요" 하면서 엄마에게 모자를 씌워줘요.


구급상자를 열어봐



구급상자를 열고 "엄마 아파요?"하면서 엄마에게 주사기로 주사도 놓고, 온도계로 체온을 재는 아이에요.

"아빠는 크니가 큰약, 꼬마별이는 작으니가 작은약" 이라면서 스스로 크기도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놀아요.

엄마는 한참 아픈 환자를 하고 나서야 다음장을 넘길 수 있었어요.

피자상자를 열어서는 핫소스를 뿌려서 엄마에게 피자를 잘라주는 자상한 우리 막둥이. 그러고는

"엄마 매워요?"

하고 물어봐요. 신나게 피자썰기를 해요. 피자 토핑을 보면서

"엄마 마이쭈 하나 먹어요" 하고 입에 넣어줘요.


 

아빠 책읽어주세요!! 책읽어주세요!! 재미있는 보물상자를 열어봐 책읽어주세요.

아빠를 졸졸 따라다니는 막둥이 아빠는 주말 쇼파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다가 아들의 성화에 책을 읽어주었어요. 막둥이가 리액션이 너무 좋으니 아빠도 신이나서 한참 책을 읽어줬어요. 신랑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것이 참 오랫만인거같아요. 흐믓했어요.


큰 언니야 책읽어줘!

누나에게 책읽어달라는 막둥이. 책읽어주는 이쁜 누나는 흔쾌히 책을 읽어줘요. 더불어서 종이에 나무도 그리고 톱으로 나무자르는 독후활동까지 해줬어요. 그리고 소금뿌린 피자도 맛나게 먹는 큰누나야에요.

그냥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에요. 읽으면서 상상하고 책안에 그려진 물건을 가지고 상상놀이까지 할 수 있는 책

우리 아가야들과 함께 읽고 상상해봐요.

상자를 열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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