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2 - 이름 없는 아이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2
최은옥 지음, 파키나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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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 이책 정말 정말 재미있어 엄마도 읽어봐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최은옥글/파키나미

요즘은 별이가 먼저 책을 읽고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줘요. 예전에는 엄마가 다 읽어줬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각자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요. 아주 바람직하고 좋아요. 별이가 읽기에 어려운 책들은 아직은 엄마랑 읽기도 하지요.

책의 표지를 살펴볼게요. 한아이가 얼음속에 있어요. 세아이가 그친구를 바라보며 놀라고 있고요.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고 온세상이 꽁꽁 얼어붙은것만 같아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엄마도 궁금해졌어요.

운동장 밑은 우리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넓고, 깊으니까요.

게다가 아주아주 특별하지요!

특별한 운동장 밑 학교를 만나로 가봐요.

운동장 밑 학교에 다녀온 뒤로 아이들은 무재개빛이 언제 나타나는지만 학수고대해요.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었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꾸만 운동장에 서성거려요. 이상한건 록이가 가진 열쇠는 다른 친구들의 물건 처럼 없어지지 않아요. 운동장밑 학교에서 가져온게 아닌걸까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지개빛이 나타났어요. 아이들은 서둘러서 운동장 학교로 내려가요.

카레이싱교실, 무중력교실, 저절로 영어로 말하는 교실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영어로 말하는 교실이 부러웠던 이제 딸이랑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마흔 엄마의 마음이었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한 수영교실이에요. 아이가 동네에 생긴 어린이 수영장에 등록했는데 빨리 가서 배우고 싶나봐요.

아이가 책을 다읽고 나서 외쳤어요

엄마 여기 보이는 아이가 곳곳에 있어!!!!라고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삼남매가 제일 좋아할것같은 공룡 교실이에요.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는 여러가지 아이들이 원할 교실이 다양하게 있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할거같아요. 특히 공룡 좋아하는 우리 막둥이는 이교실에서 나오지 않을거같아요.

이곳의 모든 공룡은 어린이를 사랑합니다! 라고 써있어요.

52. 누구나 쉽게 서핑을 즐기는 교실에서 서핑을 즐기던 아이들 하지만 갑자기 얼음 바람이 강하게 불어와서 온 교실을 꽁꽁 얼려버려요.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가 다 얼어붙고 말아요. 그때 록이가 중얼거려요.

이정도면 틀림없이 검은 안개 짓인데

록이가 말한 검은 안개는 무슨일을 꾸민것일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도록 해요.

제목에 나오는 이름없는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요?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1권을 못봤는데 빨리 운동장아래 100층학교 1권을 보러 가야겠어요.

별이 독서 감상문

제목 :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2. 이름없는 아이

전 이책을 다보고 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름이 없는 아이는 책 곳곳에 숨어있어!"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쪽은 수영장교실이에요.

왜냐면 저도 수영장에 가고싶어서요.

그리고 2번째로 재미있었던 쪽은 내맘대로 볶고 자르는 교실이에요.

말하는 데로 생각한 데로 예전에 유재석씨가 작사한 노랫말이에요.

아이들이 말하는데로 생각한데로 운동장밑 학교의 여러가지 교실 이야기 엄마도 아이도 재미있게 봤어요.

책을 읽으면서 재미는 물론 이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동화책 그리고 재미도 감동도 있는 책 강력 추천해요.

※ 참 아이 학교에서 통신문이 왔는데 이책이 우리학교 3학년 4학년 도서관 추천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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