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에서 온 아이 큰 스푼
이규희 지음, 백대승 그림 / 스푼북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8살 아이는 아직도 이야기를 해요. 『 남원성의 눈물』에서 본 일본사람에게 귀를 잘린  개동이 할아버지를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 동화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에요. 이번에 작가님이 또다른 역사책을 쓰셨어요.  우리가 알고있는 제일 슬픈 우리 역사의 하나인 6.25 전쟁에 대한 이야기에요. 아이가 이책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그리고 엄마인 저도 이책을 보면서 아이랑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무척 궁금했어요.


장진호에서 온 아이


이규희글 / 백대승 그림/ 스푼북



 


표지를 살펴보았어요. 한아이가 짐을 매고 큰 배앞에 서있어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어요. 아이에게는 전에 읽은 개동이 할아버지를 쓴 작가님이 새로운 책을 쓰셨다고 이제 책이 올거라고 이야기했어요.

제일 먼저 아이가 책을 읽었어요. 아이는 읽으면서 "엄마 이책 너무 슬퍼" 하면서 읽어나갔어요. 아직 8살 아이가 읽기에는 글자가 빽빽했지만 아이는 진지하게 읽었어요. 아이가 쓴 책을보고난 이야기 소개해드릴께요.



 


제목 : 장진호에서 온 아이


전 이책을 보고 느낀점은 정말이지 전쟁은 무서운거 같아요.  왜냐하면 강우 오빠가 가족과 헤어진것도 다 서로를 죽이는 전쟁때문이에요. 그리고 제가 가장 재미있었던 쪽은 147쪽이에요. 왜냐하면 가족인 오빠를 만나서에요.


아이는 가족과 함께 저녁으로 오리고기를 맛있게 먹다가 이야기했어요.

" 엄마 사람들은 왜 소금밥을 맛있다고 했을까?"

아이 아빠가 이야기 했어요.

" 별아 니가 하루종이 밥을 못먹었다고 생각해봐. 그럼 소금밥이 맛있을거야"

아이는 오리 고기를 먹으면서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이글을 쓴 이규희 작가는 전에 아이가 읽은 『 남원성의 눈물』의 작가에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생하게 이야기 해주는 작가님이어서 아이도 엄마도 무척 좋아해요. 이책을 읽고 작가님의 다른 역사책도 찾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사에 대한 전시중에서 6.25전쟁에서 한 사진을 보고 이책을 쓰셨다고해요. 흥남 철수때의 사진이에요. 기적의 배를 타고 온 사람들 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해요. 어떤 이야기일래 기적의 배라고 표현했는지 궁금해졌어요.


 


 

우선목차를 살펴봐요. 강우가 겪은 이야기의 순서대로 목차가 이루어져있어요. 끌려가는 형, 하갈우리에 들어온 미군, 중공군이 타나났다!, 한밤중에 나타난 손님, 우리가 구해줄게요!, 장진호를 떠나는 미군, 고토리에 별이 뜨다, 흥남항으로 가야 한다, 기적의 메리디스 빅토리아호, 거제 장승포에 도착하다, 파란 구슬을 찾다


 


 

아이가 이야기한 강우오빠 이야기에요. 강우오빠가 사는 하갈우리의 장진호는 강우와 친구들의 최고의 놀이터에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과 푸른산과 맑은 강이 저까지 신났어요. 강우네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온 함흥목재를 뺏긴 이야기를 보면서 어머님이 당신이 어렸을때 군인들에게 밭과 땅을 뺏기셨다고 이야기 하신것이 생각났어요. 전쟁은 사람의 목숨도 터전도 빼앗아요.


  


형이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갔어요. 하갈우리에 미군이 들어오고 인민위원회 우두머리 아들인 정태와 싸움을 해요.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공산주의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로 나뉘더니 이이들까지 편이 갈리고 말았다. 결국 아이들도 어른들의 싸움에 동참하게 된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즐겁게 멱감으며 함께 놀던 동무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같은동포들이 총부리를 겨누고 싸운 6.25전쟁이 겹쳐져 보였어요.


 


 


개미떼같은 중공군이 나타났어요. 지금까지 미군과 사이좋게 지낸 마을 사람들은 공산군이 자기들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가 사람들을 두렵게해요. 장진역 야적장에 목재 쌓인것을 미군에게 알려준 아버지는사냥꾼인 길수의 아버지의 권유로 산으로 도망을 가요. 정신이 오락가락 하시던 강우의 할아버지는 자기 며느리를 끌고가려는 인민위원해의 사람들에게 호통을 치세요. " 이놈아, 이집 가장은 나다. 내 며느리는 건들지 마라, 날 잡아가라, 이놈들아!" 결국 끌려가신 할아버지는 모진 고문에 돌아가세요.


 미군이 떠난다!오늘밤 미군이 모두 하갈우리를 떠난다!

우리도 어서 미군을 따라가야 한다 ! 그래야 산다!

할머니는 아버지와 손주를 기다리신다고 남고 어머니,강우,여동생이 미군을 따라서 피난을 가요. 강우는 어떻게 될까요?


6.25 전쟁을 겪는 정우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아이는 엄마 무서워 무서워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어요.

아이는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이야기 했어요.

강우오빠 다행이다.


아이도 저역시도 6.25전쟁은 듣기만한 이야기에요. 아이들은 더욱 마음에 와닿지 않을 거에요.

전쟁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장진호에서 온 아이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와 함께 잊지아야할 우리나라 역사를 하나하나 책으로 읽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