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 세계 최고 기업들이 주목하는 커뮤니티 리더십이 온다,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이소영 지음 / 더메이커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 성장은 혼자하는 것이 아닌가? 흔히 공부도 혼자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나로써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제목이었다. 하지만 자꾸만 머리속에 빙빙도는 제목에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표지는 주황색 바탕의 표지색상이 눈에 확들어왔다. 상단에는 악수를 하는듯한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중간에는 제목이 써있고 중간에 써있는 글들이 눈에 들어왔다.세계 최고 기업들이 주목하는 커뮤니티 리더십이 온다

생소한 단어였다. 커뮤니티 리더십이 과연 무엇이길래 세계 최고 기업들이 주목을 하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소영지음 / 더메이커




 


지은이는 이소영으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 팀 아시아 리전 매니저이다. 저자가 2000여명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본 AI 시대를 살아가는 필수 조건인 커뮤니티 리더쉽에 대해 쓴글이다.


책의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 기업 곳곳에, 그리고 사회 이곳저곳에 ' 소통,공감, 개방성, 나눔'을 실천하는 커뮤니티 리더들이 많이 자리잡기를  그래서 학교나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가슴속에 소중한 배움의 열정을 품고 평생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를.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사람들이 평가받는 사회가 되기를. 그렇게 해서 '포스트 학벌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인재의 시대가  열리길 말이다.



이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커뮤니티 리더, 그들은 누구인가


2장 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위 탈환의 비밀


3장 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커뮤니티 리더를 주목하는가


4장 초연결 시대의 핵심 능력, 커뮤니티 리더십


5장 커뮤니티 리더십으로 글로벌 인제가 되는 법


6장 커뮤니티 리더십 친절 가이드


에필로그 홀로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부록 커뮤니티 리더 & 커뮤니티 리스트


이책에서 말하는 것은 커뮤니티 리더가 이렇게 좋다

커뮤니티 리더가 되라. 부모가 먼저 이끌어서 자녀들도 커뮤니티 리더가 되도록 하자.


전에 자기 계발서를 읽고있으니 어떤 사람이 하는말이

 그렇게 좋으면 자기가 하고 자기 식구들 하라고 하지 왜 남하라고 한대?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이책에서 저자는 정말 자신도 커뮤니티 리더가 되고 옆에서 저자의 삶을 지켜보던 남편도 결국은 커뮤니티 리더가 된다. 나역시 책을 읽으면서 커뮤니티 리더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책을 살펴보자.


책을 읽다가 줄친 부분 위주로 이야기 하려한다.


27쪽, 이렇게 예상 정답이 있고, 그정답을 맞힉 위해 오랫동안 훈련한 청년들이 현실 세계로 나오면 엄청난 충격을 받게된다. 현실에는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이다.


45쪽 , 대부분의 학문은 현실 세계에서 숨 쉬며 변화해 나간다. 대화하고 토론하고 현실에 적용해 볼 때 진짜 살아있는 공부가 되는것이다.




46쪽, 커뮤니티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집단으로 정의할 수 있다.


47쪽, 커뮤니티 리더십은 내가 알고 잇는 지식을 최대한 널리 알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내 의견이나 정보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능력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책이 그냥 일반 커뮤니티 리더십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고 느낀 부분은 각장의 마지막에 있는 그장에서 소개한 사람들의 커뮤니티 리더십을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리더십을 어떻게 할 수있는지 제시해주는 부분이다.


55쪽, 웹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을 찾으면 어떤 정보가 나오면 좋을지,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오늘부터라도 노력해 보면 어떨까? 순수하게 관심이 가는 분야. 다른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내가 깊이 파고들어 알게 된 지식을 조금씩 나누는 습관을 기른다면 김영욱 부장의 인생역전도 남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지금껏 블로그를 하면서 서평을 쓰고 간간히 일상을 기록을 했지 이렇게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다. 순수하게 배움을 즐겨하고 그 배움을 나누는 삶이 바로 커뮤니티 리더십이라는 이야기를 김영욱 부장의 예를 통해서 깊은 울림으로 전해준다. 나에게도 순수하게 좋아하는 학문의 분야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글로써 나눌 수 있는가라는 생각도 말이다.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특히 관심있게 본 부분이있다 이부분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미시적인 시각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을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 수학문제 하나에 한글 맞춤법 하나에 연연해서는 정작 아이가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지 못한것이다. 거창하게 말하지만 그냥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크고 생각하도록 해주지 못한것같다. 이책에서는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하고 모두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것을 강조한다. 책에서는 해결방법을 찾을때까지 기다려주고 서로 질문하며 배울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고 한다.


. 4장 초연결 시대의 핵심능력, 커뮤니티 리더십 이다.


교육과정에서 상생하는 힘을 가르치지 못하고 끊임없이 경쟁하도록 부추기고 있죠.


자신은 누구이고, 어떤것을 좋아하며,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른 아이들과 놀면서, 때로는 부딪치면서 배워야할 시기에 수학문제집을 풀도록 강요받는것이다.


얼마나 빨리 변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특정 기술을 배우기 보다는 배우는 습관을 들이고, 배우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이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강회해 나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낫다.



아이뿐만 아니라 글을 읽는 독자가 어떻게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에대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나중에는 커뮤니티 리더까지 성장을 해갈수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스마트한 기계와 경쟁을 해야 할 가까운 미래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내가한 공부를 어디에 어떻게 써먹어야하는지 모른다면 인재가 될 수없다.


커뮤니티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주며 또 적용방법까지 이야기해주는 똑똑하고 친절한책 홀로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나를 비롯한 스마트한 기계와 경쟁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이 걱정되는 여러 학부모와 함께 읽어보고싶다. 커뮤니티 리더에 관심가는 일반인에게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