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천재가 되다! 초등 국어 학습 만화 4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속담천재가되다

#초등국어학습만화

#올드스테어즈

 

8살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를 한지 5달이 지나가고있어요. 아이랑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가 "엄마 그건 식은죽 먹기야" 라고 이야기를 하곤해요. 매일 매일 쓰는 일기에서도 가끔 속담을 만나기도 하고요. 아이가 자꾸 자꾸 쓰는 속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는 책이없을까? 아이의 흥미를 더욱 키워주고 싶었어요. 그러던중 만나게된 속담책 소개해드릴께요.


속담 천재가 되다!


Mr. Sun 어학연구소

올드스테어즈




 



아이가 속담 천재가 되다! 책을 무척 기다렸어요.  자기는 속담책이 없어서 꼭 보고 싶다고 하면서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속담 천재가 되다! 책이 온날 아이는 기뻐하며  책을 가슴에 꼭 껴안고는 자기방으로 들어갔어요. 자기방 이층 침대에서 책을 보는것을 좋아하는 아이거든요. 아이가 재미있게 몇일 본후에 드디어 엄마도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책의 구성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책은 100가지 속담을 이야기해줘요. 눈에 띄는 점은 중요단어는 초성만 써져있어서 마치 초성퀴즈를 하는것처럼 되어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맞추기 놀이를 했어요. 가끔 엄마에게 문제도 내고요.


엄마 ㅎㄹㅇ 도 제 말 하면 온다.

여기서 ㅎㄹ ㅁ 이 뭘까? 이러면서요. 그러면 열심히 생각하는척해서 맞추니라 바빴어요. 초성 퀴즈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여서 그런지 속담 초성을 척척 맞추는 모습이 흐믓했어요.




본문으로 들어가서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는 속담을 아이의 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친구의 일기를 보는듯한 기분에 아이가 더욱 재미있게 본거같아요. 귀엽고 둥글둥글한 학습만화도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책을 살펴보니 일기는 일기를 쓴 사람에 따라서 . 오빠일기, 동생일기로 되어있어요.

 한사람이 아니라 두사람의 일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평소에 바르게 앉아서 책을 보는 아이인데 자꾸 고개가 책속으로 들어갔어요 . 엄마에게 문제도 내고 동생에게 문제도 내고 심심할때 꺼내보고, 확실히 재미있게 보니 머리속에 쏙쏙 들어가는지 어휘문제집을 풀때 정답률이 껑충 뛴것은 안비밀이에요. 엄마도 무척 흐믓했어요. 아이와 속담 말하기를 해봤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줄줄줄 엄마보다 더 잘했어요. 분홍색이 아이가 한말이에요.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백번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땅짚고 헤엄치기.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 라도 잡는다.

낫놓고 기억자 모른다.

개똥도 약에 쓸라면 없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병주고 약준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가재는 게편.

등잔 밑이 어둡다.



속담을 만화로 보니까 더 쉬워졌어요. 책중에서 25쪽 밥먹을 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 속담 중에서 동생이 오빠를 엎어치기한 장면이 제일 웃겼어요.


8세 아이의 소감이에요.


속담 천재가 되다!를 보니올드스테어즈의 또다른 시리즈의 책들이 궁금해졌어요.바로맞춤법 천재가 되다,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도 만나고 싶어졌어요.

너무너무 재미있는 속담 학습 만화!백가지 속담을 배울 수 있는 속담 천재가되다!

강력 추천해요. 엄마가 읽어도 무척 재미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