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를 해 봐야 최고를 알지 - 절대적이고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교양 지식 길라잡이 똑똑한 책꽂이 18
이안 그레이엄 지음, 마크 버진 그림, 오지현 옮김 / 키다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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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교를해봐야최고를알지
#키다리
#지식그림책추천


엄마 티라노사우르스가 쎄? 타르보 사우르스가쎄?
아파토 사우르스가 커? 브라키노 사우르스가 커?
 이런 질문을 종종받곤 한다.
무척 당황스러운 질문이다.
아이들은 무언가를 비교하고 싶어한다.
우리집에서 누가 제일 힘쎈지, 지금 읽고있는 그림책에서 어떤 공룡이 제일 힘쎈지 말이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의 니즈에 딱맞는 지식책을 발견하였다. 그기쁨에 이글을 쓴다.

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

이안 그레함글

마크버진그림

키다리



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의 제목을 보자마자

아 ~~~아이들이 비교를 하는 이유는 최고를 알기위한 거였구나 하고 무릎을 탁쳤다!!!!




 





책의 표지를 살펴보았다. 소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절대적이고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교양 지식 길라잡이



그리고 큰 판형의 지식 그림책이이다.

아이들은 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 책을 보자마자

우아 우아 멋지다!!!! 하면서

가지고 가버렸다.


8살 아이도,6살 아이도, 심지어 4살 막댕이까지 이책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판형이 커서 세명이서 봐도 너끈한책 엄마도 무척 마음에 든다.



글을쓴 이안 그레이엄은 런던의 시티 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을 공부하고, 글을 쓰는 작가이다.

주된 분야는 과학과 기술공학이다.


그림을 그린 마크 버진은 잉글랜드에서 태어나 이스트본 예술대학에서 공부하고

주로 건물, 비행기,배, 기계등 복잡한 것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책은 이야기한다.

 이책을 통해 인간의 업적과

 위대한 자연 사이에서 빚어지는

엄청난 차이를 눈으로 똑똑히 보게될거에요.


 두눈 크게 뜨고 바로보도록 하자.

6살 아이는 글씨는 알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그림을 자세히 바라보는 눈을 가졌다.

아이는 우아 우아 하면서 그림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사람이 만든 최고로 높은 건물은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산의 10분의 1도 미치지 못해요.



 

그림을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아이가 어떤 것이 더큰지를 관찰하고 있다.

이번 연휴에 우주센터를 가서직접 제트기의 크기를 보고 분해된 엔진을 살펴보는 아이들의 눈이 사뭇 진지했다.

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에서 여러가지 비행기의 모습을 보고 상상을 해봐서 그런거 같았다.




 


8살 아이가 보기에는 많은 글씨지만

아이는 의자에 앉아서 차분히 글씨 하나하나를 읽고

또 그림을 보았다.

아이가 한참이나 잠자기 전에 머리맡에 놓고 읽고 보고한 그림책

아이는 이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아이가 선뜻 쓴 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 지식책 서평을 옮긴다.


제목 : 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


 이책을 보니까 이게 사실인지?

어떻게 만들었지?

라는 물음이 제일 많이 나왔어요.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44쪽이에요.

조셉키팅커가 어떻게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다고 하는대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면 어떤 느낌일까?

정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느낀점은요 비교가 이렇게 신기한지 몰랐어요.

전 별과 햇님을 비교한것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책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막둥이는 티라노 사우르스 그림을 한참 보더니

티라노다!!! 아악 잡아먹겠다.

하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아이들이 다 만족하는 아니

엄마도 만족하는 지식그림책

책에서 나온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사람도 자연도 물건도자연스럽게 비교하고

세세한관찰이 가능할 거같다.

무엇보다 자세하게 그린 그림과 재미있은 그림이 무척 재미있다.

세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읽어보려한다.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책이다.

비교를 해봐야 최고를 알지

바로책을 펼치고 자연을, 사람을, 동물을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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