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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맞춤법 따라쓰기 : 실력편 - 맞춤법 박사가 되는 ㅣ 초등 필수 맞춤법 따라쓰기
생각로켓 지음, 서석근 그림,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20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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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가 글쓰기를 하다가 맞춤법을 많이 틀려요.
아이보다 한글을 더 많이 접하고, 사용한 엄마도 종종 맞춤법을 틀리는대 당연한 것이지요.
그러던중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맞춤법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맞춤법 박사가 되는 초등 필수 맞춤법 따라쓰기 실력편
이책을 시작하기전에 부분에서 한글 맞춤법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와요
아이들이 질문을 많이 하죠."엄마 왜 꼭 이렇게 써야해?" 하고요 여기에 그 대답이있어요.
맞춤법은 서로 '이렇게 쓰자!'고 정해놓은 규칙이에요. 도로에서 교통 신호를 지켜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것처럼
글을 쓸 때에는 맞춤법을 지켜야 서로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해보았어요.
엄마와 아이가 읽고 자기가 맞을것 같은 맞춤법에 동그라미를 친다음 이름을 썼어요.
딸아이는 곰곰이 라고 생각하고 엄마는 곰곰히 라고 생각했어요.
결과는?
아이가 맞았어요. 곰곰이가 맞는 것이래요.
엄마는 무심코 이렇게 맞춤법을 맞지않게 사용하고 있었어요.
곰곰이 인지 곰곰히 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있어요.
<맞춤법 박사가 되는 초등필수 맞춤법 따라쓰기 실천편> 을 통해서
자주 틀리는 낱말, 헷갈리는 낱말, 글을 쓸때 주의해서 써야 할 낱말을 익힐 수 있어요.
헷갈리는 두가지를 비교하니 내가 알고있는 맞춤법과 잘못알고 있는 맞춤법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부방법 책에서 봤는대 공부의 시작은 자기가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모르는것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것이라고 해요(유식한 말로 메타인지라고 해요)
내가 알고있는 맞춤법과 모르는 맞춤법을 알 수있었어요.
상당히 모르는 맞춤법이 많았어요.
이제 어떤 단어가 맞는지 알았으면 그단어로 마지막에 글짓기를 해보면서
그단어를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맞춤법을 하루하루 해나가면
엄마도 아이도 맞춤법 박사가 될 수 있을거같아요.
코끼리는 000코를 가졌어요.
기다란
길다란
어떤것이 맞을까요?
평소에 헷갈리는 맞춤법을 다시 하나하나 배우니 저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는 엄마보다 더많이 맞추겠다면서 승부욕에 활활 불타올라서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즐겁게 아이와 맞춤법을 배우고 싶은 아이와 엄마 에게 추천하는 책이에요.
함께 해보니 무척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