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
유진수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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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학

#닥터단감의의학이야기


코르나 사태로 집에서 아이들과 있는지 3달이 다되어가요

코로나로 인해서 어디 아프지나 않을까? 하는 것과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제일 꺼리는 장소가 병원이 되어버린 지금

아이들이 행여 아프면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이지요


그러던중 만나게된 책 소개들릴까해요.

바로 만화로배우는닥터단감의 의학이야기 1권 2권 세트에요



표지에서 귀여운 케릭터인 닥터단감의 케릭터가 눈에 띄었어요.

1권은 소화기,비뇨,심장 폐질환을 다뤘고요

2권은 알레르기 아토피, 감염, 해외여행 특집, 어지름증, 호르몬 대사 질환을 다루고있어요.


이책의 저자는 유진수로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임상조교수 ,메리컬일러스트 그리닥 스튜디오 대표, 메디컬웹툰 닥터단감 작가에요


저자는 단감이 세상에 나오게된 배경에서

치열한 의료현장을 경험하면서 느끼게되는 문제의식 중 하나가 환자와 의료진 간의 정보 불균형이래요.


저도 일전에 소아과에 갔다가 의사선생님이

어머니 제발 인터넷에서 다른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듣지 마시고

의료에 대한 이야기는 의사에게 와서 이야기 하고 이야기를 들으세요

라고 한적이있었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궁금했거나 나에게 있었던 증상의 이름을 알게되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책의 장점은 바로 첫페이지에 나오는 부분이에요.


증상 주제별 질환을 찾아서 닥터단감을 읽어보세요


아픈증상마다 상세하게 예를 들어서 발열 호흡기 감염의 증상에는

독감과 결핵의 병명이있고 그것에 해당하는 페이지가 적혀있어서

증상이있을때 쉽게 찾아서 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여러가지 증상에따른 병명들이 나오는대 특히 저는 신랑이 평소에 자주 훌쩍거리고 콧물도 많이나서

감긴가? 했던것이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귀여운 동글동글한 그림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있어서

책을 순식간에 읽었어요.


그리고 증상과 병명뿐 아니라 치료법까지 나와있어서 더욱 알차고 역시 전문가가쓴 책다웠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어렸을때 어지럽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진적이 있었는대

이책의 제1권에서 병명을 찾아냈어요.

바로 미주신경성실신 이었던거에요. 지금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어렸을때 내가 이래서 증상이 나타났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이야기를 읽고나서

이제 어디가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대 어쩌지 하고 고민을 하는것이아니라

나의 증상을 찾아보고 또 그증상을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도 알아보고 그증상의 원인도 같이 보면서

예방법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도 알수 있을거같아요.

손안에 든든한 주치의가 생긴거 같아요


이제는 인터넷에서 카더라 하는것이 아니라

의학전문가 쓰고 그린 쉽고 재미있는 의학이야기를 읽는것이

더 유익할거같아요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아픈것에 대해서 무척 궁금할때가 많아요

우리애가 어디가 아픈대 어떻게 할까요? 이런 질문을 인터넷 카페에 올리면

저마다 자기가 생각한 그리고 경험한것을 이야기 해줘요

그것이 육아에 대한 고민이라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정보교환의 의미가 충분히 있고 좋지만이런 전문적인 것은 이런 의학서적의 도움을 받는것이 훨씬 좋을거같아요.

저와같이 의학에 대해서 궁금하기는한대 어려워서 일반책은 읽기 어려운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리고 나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대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서 주위에도 권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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