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의 힘 -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 1
댄 애리얼리 외 지음, 정지호 옮김 / 부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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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계발

#루틴의힘

 

요즘 아이들 공부를 하는대 '루틴을 만들라'고 한다. 루틴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루틴을 만들라고 하는것일까? 그러던중에제목에 이끌려 보게된책 바로 루틴의 힘이다. 루틴의 힘을 읽으면 아리송한 루틴에 대해 알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의 배송을 기다렸다.

책이 도착했다. 그리고 책의 크기에 놀랐다. 책은 내가 손이 큰편이긴 하지만 한손에 다감싸지는 크기였다.

책이온날 외출할 일이있었는대 작아서 휴대하기 좋았다.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볼수있는책

가방안에 쏙들어가는 크기의 책이고 무게도 무겁지 않아서 그날 외출이 책이있어서 즐거웠고 가벼워서도 더 즐거웠다

책의 표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하나 처음 책을 만나면 우선 책의 표지를 살펴본다.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것인가? 라는 글귀에서 눈이 멈췄다.

아주 뼈때리는 말이었다.

바쁘게 살기를 멈추고 최고의 삶을 시작하라!

그리고 그림에 여러사람이 달리기를 하는데 한사람이 결승점을 통과한다. 승리한 사람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바삐 책장을 넘겼다

이책의 저자는 한사람이 아니다

최고의 변화를 선사하는 집단 지성 플랫폼

99U 이다.

책의 마지막에 99U에대한 소개와

루틴의 정의가 나온다

최고의 나를 만드는 아주 작은 습관의 기술

특정한 작업을 실행하거나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일련의 동작이나 절차이다

이책은 특이하게 저자의 말 이아니라 엮은이의 말이 나온다

엮은이는 조슬린K슬라이로 99U의 편집장이다

이책은 판에 박힌 생산성 시스템이 아니라 성과가 입증된 최고의 실천 교본이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인생의 뿌리를 단단히 만드는 루틴의 힘

2장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루틴의 힘

3장 창의력의 날을 날카로게 세우는 루틴의 힘

4장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하는 루틴의 힘

책을 읽으면서 각 장마다 전 세계 수많은 리더와 창작자가 말하는 루틴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있다

1장에서는 실천을 강조한다 가장중요한 일을 먼저하라,꾸준히 자주하라

특히 마음에 처음으로 들어온 문장

프롤로그에서 스콧 벨스키는 말한다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것인가

19쪽,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자신이 '어떻게' 살고 일하고 있는지 재고해 보라

책을 읽다가 멈췄다 .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라는 책의 질문이 점점 마음에 들어왔다

갑자기 머리에 스치는 문장이있다

생각하고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사는대로 생각하는 삶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기에

지금까지 산것처럼 앞으로도 살것이라는 말이 맞다

2장 서두에서

1971년 하버트 사이먼이 말한 이야기

"정보가 소비하는 대상은 꽤나 뻔하다. 정보는 정보를 수용하는 사람의 집중력을 갉아먹는다. 따라서 정보의 홍수는 집중력 고갈을 초래한다."

시간이 없다, 쉴시간이 없다하면서 하루에도 몇시간씩 핸드폰을 멍하니 하는 나의 모습에 뜨끔했다.

읽으면서 정말 집중력을 고갈시키는 정보. 띠릭하고 울리면 공부를 하다가도 아이들과 놀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눈이 손이 몸이 핸드폰에 가있다 나의 집중력을 잡아먹는 원흉이 핸드폰인 것이다 그것이 내가 내가 정한 일련의 일을 루틴을 하지 못하게 좀먹는 것이었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핸드폰에 그렇게 빠지는지 알 수있었다. 어른조차도 아차하면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을 아이들이 그것을 통제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편리할려고 만든 도구가 오히려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고 책은 말한다. 도구를 사용할 것인가? 도구에 사용될 것인가? 는 나의 중요한 선택인것이다.

65쪽, 편리성의 중독으로 인해 허비되는 비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기때문에 득실을 따지기 어렵다.

따라서 계속해도 될만큼 해택을 보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만 남는다.

내가 낭비하고 있는 시간의 증거가 남지 않아서 그행동을 계속한다는 말은 손안에 컴퓨터를 가지고 언제나 정보를 볼수있는 우리에게 중요한 이야기다 아무 생각없이 허비해버린 시간들에 대한 기준을 내가 세워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결국 스스로의 습관은 자기 자신이 관리해야한다고 한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을 해야하고 그시간을 정확히 정해서 그시간에는 전자기계 를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81쪽, 우선 사람들은 아침에 이메일을 체크 하는 정말 나쁜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회비용이 다시 나온다 뭔가를 하는동안 다른일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 이다

'자아고갈' 이라는 개념이 나온다 자아고갈이란 우리의 자아가 계속되는 유혹을 물리칠 때마다 애너지가 필요하며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유혹에 굴복한 가능성이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아 그래서 내가 핸드폰의 유혹을 그렇게 참기 어려웠구나. 딱 하나만 확인해야지 하고 붙잡은 것이 한시간 두시간을 넘겼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아예 시간을 정해서 하지 않아야 겠다는 마음도 함께 말이다.

169쪽 , 어떤 도구든 사용할 때에는 자신에게 손해가 아닌 이득이 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책에서 SNS 를 사용할때는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 기준과 다른 목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싶어질때 미리 정해둔 의도와 비교함으로써 자기인식을 높일 수 있다.

기준을 세우라. 내가 SNS 를 사용하는 기준을 분명히 세우고 그기준에 의해서 판단하라는 이야기는 나에게도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거같다.

지금하고 있는 나의 일상적인 루틴에서 벗어나서

창조적이고 중요한 것의 루틴을 만들라

매일 반복하고 구준히 자주하면 나의 루틴이 될 수 있다

루틴의 최고의 적은 딴짓 특히 SNS 나 소셜 미디어다

그것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만들어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야겠다

특히 딴짓하고 싶을때 보면 정신이 번뜩날 책일거같다

 

나만의 루틴이 만들고 싶은 사람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이책을 권한다

추천사에서 조게이비아,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가 자기 직원들에게 한권씩 선물한 이유를 알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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