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책의 표지와 같이 편히 쉴수 있는곳 누워서 목늘어난 티셔스를 입고 누워있어도 티비 리모콘을 들고 멍하니 누워있어도 되는 장소이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23가지 방법이라니
어떤 이야기 일지 호기심이 들었다.
이책을 지은 이는 김혜진으로 특이한 것은 청소년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이책은 목적지보다 거기로 가는 길을 더 오래 탐구하고 반추한다 라고 했다
이책은 아픈 언니를 둔 동생인 나의 이야기 이다. 이사를 온 나는 집으로 가는 길을 찾기 시작했다.
조건은 하나 새로운 길을 가는것.반복하지 않는것
그 과정에서 문장을 모으는 모를 만나게 되서 친구가 되고 언니의 인형을 파는 과정에서 물건을 모으는
남자 네이를 만나게 된다. 그러던중 병원에 있던 언니가 사라진다. 언니는 어떻게 된것일까?
우리 셋의 공통점을 알 것 같았다. 알아보고 모으려 한다는 것. 물건을 문장을 길을
셋은 금방 친구가 된다. 셋의 공통점은 무언가를 알아보고 모으는것이다. 책을 읽어보면 또 만나는 구절이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의미를 부여한 나는 길을 찾아 모으기 시작한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어린왕자와 장미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누군가는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 내가 의미를 부여한 순간 나에게 중요한 것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다가오는 것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