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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 변화의 시대, 최고의 전력질주 학습법!
이재훈 지음 / 비엠케이(BMK) / 2020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계발
#스프린트
우리 주위에서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 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확실한 것은 내가 살던 세계와 다른 세계에서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과 경쟁을 하고 함께 하면서 살아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읽어보게 된책은 바로 스프린트이다.

책의 앞표지의 주인이 될것인가? 노예로 남을 것인가?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한 발 앞서 준비하고 대처랄 수 있는 지혜와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확신에찬 표지에 나도 미래를 잘 대처할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을 바삐 넘겼다.
머릿말을 살펴보았다.
9쪽, 견고 하고 유연한 성장형 전략 플랫폼을 가지고 인생을 전력질주하는 스프린트의 마음가짐과 실천을 통해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을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
처음 이책을 읽기 시작하고 하루 이틀 사흘 점점 시간이 지나자 8살 아이가 궁금해 했다.
"엄마 책을 왜이리 오래봐?" 거이 대부분의 책은 특히 육아서 같은 경우에는 짧은 내용은 하루 그보다 더 걸리면 이틀이면 다보았는대 이책은 일주일을 보았다. 책에서 나오는 전문적인 용어와 이야기가 눈에 빨리 들어오지 않는 것이어서 그랬던거같다. 하지만 책을 한장한장 보면서 실크로드 부터 시작해서 1차산업혁명, 2차 산업혁명,3차 산업혁명 그리고 지금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 수있었다
처음 이런 내용의 책을 접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이렇게 상세한 설명과 각 책에서 뽑아낸 핵심적인 이야기를 풀어주는 작가의 말이 흥미로웠고 새로운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에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중에서 나에게 다가온 몇몇 구절을 이야기 하고자한다.
29쪽, 문명사를 바꾼 역사적 변곡점의 시대마다 불확실성은 존재했지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관성을 버리고 불확실성에 도전하여 혁신을 이룬 선도자들은 미래를 만들고 미래를 주도했던 것이다.
불확실성은 지금뿐만이 아니라 예전에도 존재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예전에도 이런 큰 변화속에서 해쳐나간 선조들의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생각하는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나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78쪽, 인간 고유의 창의적,감정적, 의사결정에 기반한 고유 역량이 일자리는 자동화되기 어렵다는 사실과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출 것을 요구한 것이다.
앨빈토플러는"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 않을 직업을 위해 매일 15시간이나 낭비하고 있다' 고 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있는 부분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인간 고육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배우는 것이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있는 것이라니 참으로 놀라웠다. 미래사회가 인간다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다움이 필요한 시대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175쪽, 스톡테일 패러독스 ,성공의 믿음을 잃지 않는 동시에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의중성을 의미한다.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하여 분석, 판단하며, 한편으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현실을 극복하는 마인드이다. 즉 합리적 낙관주의 라고 책은 말한다. 오디오북을 듣다가 4차 산업혁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다.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금 시대를 냉정하게 인식하는것 그래서 극복하는 자세야 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인거같다. 이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책에서 말하는 2성장형 마인드셋을 갖출수 있게된다.
264쪽, 스티브 잡스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을 할것인 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결단이었다고 회고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한 목표에 집중하며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결정한다.
무엇을 하지 않을것인가에 대한결단은 초연결 시대인 이시대에 중요한 과제인거같다. 어떤것을 연결하고 어떤것을 연결하지 않을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 우리가 판단하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야기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살아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맺음말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마치려고 한다.
미래 역량을 성장시키면 현재를 바꾸고 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