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을 노래하라
문가인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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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힐링을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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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힐링북

#심리학책추천

 

심리학책은 자기계발 책중에서 제일 관심가는 분야이다. 이번에 문가인 임상전문가의 셀프힐링북인 힐링을 노래하라를 만나보게되었다. 우선 책소개에서 시를 통한 힐링이라는 주제가 무척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이책을 통해서 어떤 것을 얻을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우선 표지를 보았다. 표지에는 힐링을 노래하라

임상심리전문가 문가인의 셀프힐링 북 이라고 적혀있다.

셀프힐링이라면 내스스로 힐링을 할 수있는 책인것인가? 라는 생각하였다.

 

 

저자는 마음속에 잡념 쓰레기가

조금 쌓이면 스트레스

좀더 쌓이면 우울증이나 불안증

더 쌓이면 강박증

더담을 정도가 없이 가득차면 조현병이 된다고 하였다.

책의 주된 내용은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 먼저 내마음을 잘알아보고, 다름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삶의 기술에 대해서, 자기성찰, 신, 마지막으로 심리상담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부분은 작가의 자작시가 몇구절씩 나온다. 그 시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읽으면서 뒤에 나오는 내용이 하나 둘 같이나온다. 몇몇 구절들 그리고 몇몇 시들 문구들이 내마음에 와닿았다.

여기서 내마음에 와닿은 부분을 나누려고 한다.

 

 

 

18쪽, 이성이 필요할때 감정을 꺼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

감정이 필요할때 이성을 꺼내면

냉정한 사람이 된다.

 

 

시에서 말하고 싶은것은 상황에 맞게 이성과 감정을 조화롭게 써야 한다는 것같다.

나는 감성이 우선인 사람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할때 감정을 많이 꺼내서 곤란에 처하곤한다.

이렇듯 조화롭게 그때 그때를 잘 알아보고 행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50쪽, 우울증이란 자신에게 향한 분노라고 프로이트가 말했다. 참는다는 것은 스스로 자신에게 마음의 화살을 쏘는 것이다.

내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참는것이 모든 마음 문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요즘 내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3살 아이가 많이 어린이집에서 배워온다 그래서 "엄마 나 속상해" 하고 조그만 입으로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아이를 볼때, 나도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나스스로도 배우고, 우리 아이세명에게도 가르쳐줘서 아이들 마음에 검은 응어리가 쌓이지 않게 가장먼저 나의 마음에 검은 응어리가 쌓여 썩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대 이구절을 보고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가 어릴때 마음밭에 좋은 씨앗을 심어야한다.

마음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다는것은 뭘까? 아이를 사랑하고 칭찬하는 아이의 존재를 긍정하는 따뜻한 말과 행동일 것이다.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에서 남과 비교를 멈춘다

라는 구절이 들어왔다.

남과 비교를 할때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것은 결국 자존심이 높아지는 결과를 불러온다.

자존심은 남과 비교해서 내가 낮아지지 않으려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존심이 높다는 이야기를 다른 심리학책에서 본적이있다. 이렇듯

특히 세아이를 키우면 제일 주의 해야 하는것은 아이를 서로 비교하지 않는것, 바로 그것이다. 아이를 서로 비교하게 되면 아이들이 서로 이기려고 다투게 되고 또 서로 이르고 결국 큰싸움으로 가는것을 종종 보면서 알게 되었고 여러 양육서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어릴때 부모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나에게 해주어라

이렇게 함으로써 나의 자존감이 좀더 회복할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요즘 나를 무척 많이 닮은 첫째 아이에게 조용히 이야기한다. 내가 어릴때 듣고싶었던말을 나를 닮은 아이에게 이야기 해줄때 나의 마음이 다스려지는 것을 느낀다.나의 마음속에 정돈되지 않았던 것을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 정돈하고 조금더 나의 마음을 키울수 있고 키우고 있다는것을 느낀다.

 

 

힐링을 노래하라는 일종의 실천서인거같다. 내가 지금까지 궁금했던 심리에 대한 것이 이책을 보면서 이책의 여러사람의 사례를 보면서 나의 모습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

으로도 가까이두고 하나 하나 읽으면서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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