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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추리논리 퀴즈 ㅣ 빨간콩 논리책 2
개러스 무어 지음, 마가리다 에스테베즈 그림, 브론테살롱 옮김 / 빨간콩 / 2019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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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논리퀴즈추천
긴긴 방학동안 이제 학교들어가는 8살 딸아이와 무었을 할까? 고민을 했어요. 병설 유치원을 졸업하고, 이제 입학하기까지 두달이 남았거든요 그러던 중에 만나게 된 고마운책!!! 바로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추리논리 퀴즈]랍니다. 우리 별이가 책이 오자마자 눈이 하트가 되서 바라본 표지 구경하실래요?

두뇌게임 전문가 개러스 무어의 글
그리고 마가리다 에스테베즈의 그림이래요.
아이는 그런것은상관없이 예쁜 앨리스의 그림에 푸욱빠져버렸어요.
추리 논리 퀴즈의 수준은 8세 아이가 하기에 어려운것도 있고, 아이가 열심히 고민하면 풀수 있는것도 있었어요.
제가 도와주면 쉽게 풀수 있겠지만 열심히 혼자 고민해보라는 엄마의 말에 별이는 열심히 자기가 풀만한 문제를 골라서
풀어보고 정 어려운것은 제가 힌트를 조금 주었어요.

안타깝게도 한자릿수의 덧샘 뺄샘만 엄마표로 공부한 아이에게 나온 난관은 바로 더해서 29를 만들어라!에요.
그리고 필요한 풍선을 빼고 나머지를 터뜨리라는 내용입니다. 아이가 이것을 보고 고민을 해서 저는
마이쭈가 10개 그리고 10개 그리고 9개가 있어. 그러면 29개야 그러니 아이가 29를 알게되었어요.
열심히 하나하나 대입해보던 아이는 드디어 답을 찾았어요. 아이도 저도 아주 기뻤답니다. 아이는 혼자 어려운 문제를 풀었다는것에 아주 즐거워하고 뿌듯해 했어요.
더하기를 이렇게 시켰다면 아이는 금방 실증내고 책을 던져버렸을건대, 추리 논리 퀴즈라는 게임을 하는 것이어서
아이는 끝까지 답을 찾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