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구경하다보면
'다른사람은 다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는대 나는 일상이 왜이리 무료하지?'할때가 있어요.
그것이 아이들도 그런가봐요.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은#랄랄라기분좋은날 이라는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을 꼬옥 닮은 꼬마마녀들은 어떤일이 있었나 한번 알아봐요.
이들과 그림책을읽을때는 우선 표지를 보고 어떤 그림책일까? 하고 이야기를 나눠요. 미리 어떤 이야기일지 생각을 해본 아이들은 그림책 읽기에 더욱 집중을 잘한답니다. 5살아이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은 그림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책장을 넘기면 빨강,노랑,파랑 꼬마 마녀들이 마을을 내려다보고있어요. 내일이 크리스마스이고 사람들은 무척 즐거워해요. 하지만 꼬마마녀들은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결국 빨강마녀는 울음을 터뜨려요.
이책의 다른점과 차이점은 #하부르타생각놀이터 가 있다는것이에요
4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각장에 1번,2번,3번,4번 순서가 써져있어요. 그림뒷쪽에는 질문이 하나씩 있어요.
아이들과 묻고 답한 내용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1. 다른 사람들이 기분 좋아할수록 더 심술이 난 적 있나요?
왜 그랬을까요?
별이의 대답 : 친구가 그림을 그리다가 "별아 너도 그림그려 재밌어" 라고 이야기 하는대
친구만 재미있어보이고 기분이 좋지 않았대요
2. 대체 하늘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산타 썰매가 땅으로 떨어진 걸까요?
별이의 대답 : 산타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가다가 날아가던 새랑 부딛혀서 땅으로 떨어진거래요.
3. 내가 산타 할아버지라면 꼬마 마녀들에게 어떤 기분 좋은 일을 만들어 줬을까요?
별이의 대답 : 꼬마마녀들에게 선물을 줬을거래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4. 꼬마 마녀 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별이의 대답 : 꼬마마녀야 앞으로는 심술 안부릴꺼지?
#마따호쉐프 는 네생각은 어때? 라는 말이래요.
천천히 깊게 읽는 독서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적인 생각놀이터래요.
저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책을 함께 읽으면서 잠깐씩 멈춰서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요. 그러면 아이들은
말랑말랑한 뇌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쏟아내곤 하지요.
함께 #랄랄라기분좋은날 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거같아요.
우리 아이를 닮은 꼬마 마녀들의 고민과 그고민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녹아져 있는책
5살 둘째 아이도 7살 첫째 아이도 즐거워하면서 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