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진로코칭]유노라이프 서평

엄마표 진로 코칭 - 초등부터 시작하는
조우관 지음 / 유노라이프 / 2019년 1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인생 진로코칭책

 엄마표 진로코칭을 만나게 되었어요

직업하면 남들 눈에 좋아보이는 직업, 고용이 안정된직업이 최고다 생각하다가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내이이의 성향에 맞는 흥미에 맞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그러던 고민중에 만나게 된책 소개시켜드릴께요

엄마표 진로코칭이라는 책이에요

지은이는 조우관으로 더커리어스쿨 대표 이며 진로 전문가이자, 감정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확실히 감정코칭 전문가여서 그런지 진로관련 책을 읽는대 힐링이 되고 감정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된 신기한 책이였어요

프롤로그에서 엄마의 진로코칭의 시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해줘요

내아이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으로 부터 시작되어야합니다

엄마와 아이의 진로 탐색과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아이와 동반자가 되어 발을 맞추어 나가면 아이는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엄마표 진로코칭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1. 내아이의 10년 후 미래를 생각한다

2.왜 꼭 엄마까지 나서야 할까?

3.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표 진로코칭

4. 성장하는 엄마가 아이의 성장을 이끈다

각 챕터끝에 엄마표 진로 코칭 check point! 라고 해서 일목정연하게 요약을 해줍니다

여기서는 내용중에서 제 마음에 많이 남고 생각을 하게된 페이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드릴려고 해요

33.

아이가 어떤 종류의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아이의 꿈이 무엇이고 그 꿈을 어떻게 서술하는지부터 공유해야 합니다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서 서술되고 설명되어야 한대요

다른사람이 주입한 꿈이 아니라 내가 찾은 꿈이어야지 이뤄가는 여정과 그결실을 즐길수 있대요

이제는 마싸 (my sider) 내취향을 존중하고 내가 좋으면 그만이라는 뜻이 등장했대요

전에 유튜브에서 들은 이야기인대 어떤 아들이 아버지랑 의절했는대 그이유가 아버지가 의사가 되기를 강요해서 의사는 되었지만 자기의 적성도 맞지않고 하지만 그것을 포기할 수 도없어서 아버지를 보지 않는다고 해요

이제는 부모가 꿈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취향을 아이의 적성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기의꿈을 서술 할 수있는 아이 ,그아이가 내아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44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그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는것이 아니라

지금아이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계발시켜 주는것입니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막막해요 어떤 직업은 사라진다고 하고

앨빈토플러는 한국의 학생들은 미래에 사라질 직업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다지요

내아이의 적응력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가 할 최선이라는 작가의 말에 동의해요

46

타고난 위험요인에 대한대처 방안이 쌓였을 때 탄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해서 강한 내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준비의 또하나는 내아이를 탄력적인 사람이 되게 도와주는것이래요

중요한것은 실패가 용납되지않는다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수 없다고 합니다

이일 하나가 실패한것은 인생이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는것이지요

54

아이가 어렸을 때 부터 자신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기록된 것은 역사가 되고 , 역사가 된것은 기억이 되고 자산이 됩니다

기록, 에세이 다좋대요 독서일기나 여행체험일기 뒤에서는 진로탐색에 관한 블로그 운영도 이야기하는대

아이들의 체험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습관은 중요한 것 같아요

기록하지 않으면 지금은 기억해도 나중에는 까먹게 되니까요

71

엄마의 진로코칭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조언과 충고는 배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칭이란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게끔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문제제기를 하는것 이다 즉

내아이는 답을 찾을 능력이있다는 전제하에 성공적인 코칭이 가능하대요

마치 마나톤의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대요

가장힘들때까지는 옆에 있어주지만 나머지 거리는 아이가 혼자 뛰어갈 수 있도록 하는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제가슴에 많이 와닿은 구절로 마칠까해요

가정에서도 부부 사이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따뜻한 관심과 대화가 순환 할 수있다면 관계의 검은 찌꺼기들이 쌓이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와 진로에 대해 소통하려면 아이의 관심과 욕구를 제대로 파악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관계에서 소통하지 않으면 관계의 검은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는 글이 마음을 울렸어요

내가 과연 아이와 소통을 했는지

내 생각만 주입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의 진로에 대한 소통은 아이의 관심과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 라는 글을 보고

내 아이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또 어떤일에 자꾸 끌려가는 흥미를 가졌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진로코칭 책이지만 감정에 대해 내아이와 나의 관계에서의 소통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책

천천히 다시 정독하려고 합니다

쉽게 읽히지만 내용이 가볍지 않은책 저의 진로 코칭 교과서로 남을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