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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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정치적, 역사적인 내용들을 내가 많이 알고 있었더라면
이 책에 나에게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왔을 것 같다.
별로 아는 정보없이 책을 접해서 그런가...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이 분이 나와 공통점이 있다면... 책을 좋아했다는 거다. ^^
그리고 내가 이분에게 배워야 할 점은...
뜨거운 열정과 사랑의 실천...
이 분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혁명을 위해 기꺼이
자기의 생을 바친... 아깝지 않은 인생을 살다 가신 분 같다.
이 사람에 대해서 기회가 된 다면 좀 더 자세히 알아가고 싶다.

움.. 근데 이 책은 체게바라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장코르미에"라는 사람이 체게바라에 대해서 쓴 거라...
좀 더 체게바라에서 대해서 느끼기엔 몬가 부족한거 같다.
나는 본인이 자신의 장점 소개와 그리고 가끔은 실수와 단점을
소개하고 그런 구성이 좋은데...
이 책 속에서는 체게바라는 장점만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인가 몬자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허전한 느낌을 감출수가
없다. 인간이 단점도 있기 마련이네... 너무 만능이다. ㅡ.ㅡ;
보통 책 한권을 읽을 때 일주일 이상 끌지 않는데...
이 책은 참 오랜 시간에 걸쳐 읽었다.... ㅡ.ㅡ;;;;

책 표지에 소개된 문구인....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이 문구는 나의 가슴속에 남아 나의 열정을 불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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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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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었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 중에
"사랑의 추구와 발견"
"사랑을 생각하다" 이 두 작품을 읽었었는데...
사실 이 두 작품이 난 별로였다.
그래서인가 이 작가의 작품은 "향수"라는 책도 상당히 읽기전에
망설여졌었다. 그치만 베스트 셀러에 계속 있길래
도무지 어떤건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읽게 되었다.

내용은 저 두 작품보다는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향수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역시나 주인공은 사이코였다. ㅡ.ㅡ;
중반부까진 재미있게 읽다가 주인공이 점점 사이코 짓을 하면서
나에게는 적응안되는 내용들이 되었다.

주인공은 후각에 있어서 대단한 천재이다.
그 천재적인 재능을 향수 제조 하는데에만 썼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사람을 살인한다. ㅠㅠ
난 밝고 명랑한, 아니면 교훈적인 내용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렇게 높은 평점을 줄만한 책은 아니다. 지극히 나의 기준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향기를 발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일까?
라는 물음이 생겼다.
다른 사람들에게 우울함이 아닌 즐거움의 향기가 되고 싶다  나도...
즐거운, 유쾌한, 상쾌한, 경쾌한... 그런 사람...
불쾌한.... 이것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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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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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은 책이다.
그리고 읽다보면 좋은 글들도 너무 많이 나온다.

책 내용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았지만,
특히나 내가 인상깊게 읽은 구절들이 아랫부분에 따로 모아 두었다...
아래 쪽에 보세요. ^^

짧지만 인생에 대해서 여러모로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책 제목은 "아홉살 인생" 이지만 절대 아홉살 같지 않다.
요즘 현실과 타협하는 나를 보면서 많이 힘들었다.
그치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힘을 얻었다.
욕망과 현실의 팽팽한 줄다리기 자체가 인생이라고 하니까...
아무튼 저 위에 요약한 글귀 하나하나 다 요즘 나의 하루에
너무 필요한 글들이다. ㅠㅠ 힘내야 하는데....
특정한 글귀는 나를 더 서글프게 한다....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쌍한 것은 아니야.
가난한 것은 그냥 가난한 거야.
가장 불쌍한 사람은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p.57 내용중

"누구를 좋아하다는 건 몹시 귀찮은 일이지. 공연한 참견쟁이가 되고, 남의 인생 때문에 속상해하곤 하지. 그러면 내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고 말아."
"참 이상한 일이야. 뭔가 아쉽기 때문에 사랑을 하는데, 사랑을 하면 더욱 아쉬워지게 되거든. 그래서 때때로 악다이 되어 버리지. 공연히 트집을 잡고 공연히 화를 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아무리 좋아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는 없다는 사실이야. 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저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속만 부글부글 끓이다가 그것 때문에 자존심 상해하지."
"사랑을 하면 기대하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운 것도 많아지고, 그래서 공연한 투정도 부리는 건데, 상대방은 결코 그걸 이해하려 들지 않아. 단지 못된 성깔을 가졌다고만 생각하는 거야."                            p.163 내용중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 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p.173 내용중

욕망과 현실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바로 우리네 인생인 것이다.       p.202 내용중

골방에 갇혀 천하를 꿈꾼들 무슨 소용 있으랴. 현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욕망은 우리 마음속에 고이고 썩어 응어리지고 말라비틀어져, 마침내는 오만과 착각과 몽상과 허영과 냉소와 슬픔과 절망과 우울과 우월감과 열등감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때로는 죽음마저 불러오기도 한다. 골방 속에 갇힌 삶...... 아무리 활달하게 꿈꾸어도, 골방은 우리의 삶을 푹푹 썩게 하는 무덤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구? 상상은 자유지만, 자유는 상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p.213 내용중

어떤 슬픔과 고통도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회피하려 들 때 도리어 더욱 커진다는 사실!         p.253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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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3 TV동화 행복한 세상 3
박인식 기획, 이미애 글, 구성 / 샘터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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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아름다운 글들의 단편을 모은책..
잠자기 전에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책....
 
기억에 남는 글은...
어느 한 사람이 결재를 할 때 별 볼품없는 도장만 사용하는 것이다.
다른 도장을 써도 될텐데 왜 그 도장만 고집하는지...
알고보니 어린시절 초등학교에서 중학생이 되던 시절
입학원서에 찍을 도장이 필요했는데 집이 가난하여..
그 사람의 아버지가 자신의 도장의 이름을 잘라내고
거기에 다시 아들의 이름을 새겨 준 것이다.
새기면서 손도 다치고.. ㅠㅠ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도 아버지가 새겨준 도장을 소중하게 쓴다는..

그 부분을 보면서 우리 아빠 생각이 났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 샤프로 연필을 깎고 싶었는데...
우리집은 아빠가 세 자매를 불러놓구 일주일에 한 두번
아빠가 손수 연필을 칼로 깎아주셨다.
동생들과 나는 기차모양 샤파가 너무 나도 갖고 싶었는데...ㅎㅎ
아무튼 그게 우리 아빠의 사랑의 표현이 아니었을까 한다.ㅋ

도장을 파던 책속의 주인공 아버지를 보면서...
난 연필을 깍아주던 우리 아빠가 생각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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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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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카오산로드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들을 담은책
EBS 다큐맨터리로도 제작되어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난 그 다큐를 보지 못해서 한 번 보고 싶긴 하다.

책을 읽으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모두 여행을 꿈꾸지만 정작 그 여행을 실현하는 사람은 몇 안된다.
모든 꿈의 시작은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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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40시간을 일했어. 인생의 거의 전부를 회사에서 보냈고
있었지. 하지만 그런게 인생의 목표는 아니잖아.
난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어.
내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 보고 싶었지.
주위 사람들을 만나면 행복해 보이지가 않아....

------------------------------- On the load 中 p.136 내용 발췌

위 내용 부분을 읽다 의문이 들었다. 일주일에 40시간...
윗글의 인터뷰 한 사람은 독일인 여자였다.
한국과 많은 근무환경의 차이가 있겠지만 일주일에 40시간이면
한국으로 치면 꾀 괜찮은 근무여건이 아닌가 싶다.
야근은 없다는 소리인데...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면 40시간... --;;;
한국 사람들이 그러고 보면 참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맛나는 인생이 되도록,
조금씩 나를 위해 나에게 시간을 선물해 줘야겠다.
너무 일이나 이런저런 걱정들로 사는건 아닌가 싶다.
여행이 도피가 되면 안되겠지만, 가끔씩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위해 휴식은 필요한 거니까....
이 책을 읽으면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에게 나를 위한 선물이 하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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