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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낭비 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라이프
미카 포사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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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유보다 존재의 가치가 절실할 때. 탐욕을 기치로 내걸은 자본사회의 풍토를 뒤엎고 자유와 평등, 박애를 지향하는 사랑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자. 막연한 사대주의보단 현재의 삶에 만족할 수 있는 방식을 느낄 수 있다.

p 90
한바탕 축구를 하며 놀다가 소년의 어머니가 은색 꾸러미를 아무렇지 않게 가방에서 꺼냈습니다. 소년이 은박지를 열자 둥근 파운드 케이크가 모습을 드러냈지요. 크림도, 초콜릿도, 과일도 없는 소박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바로 생일케이크였습니다. 아이는 파운드 케이크에 나이 수만큼 초를 꽂았습니다. 초를 끄고 어머니가 자른 케이크를 아이가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화기애애한 축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p 144
그런가 하면, 어떤 집에서는 집을 봐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 가족이 ‘당신을 신뢰하고 있어요‘라는 의미입니다. 집 안에 있는 물건을 사용해도 좋다든지 집을 비운 사이 머물러도 좋다는 것은 웬만큼 마음을 여는 관계가 아니면 힘든 일이겠지요. 프랑스 사람들에게 있어 훌륭한 대접이란, 상대방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기보다 상대를 믿고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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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 감정 오작동 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실천 인문학
오찬호 지음 / 블랙피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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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성보다 이익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수오지심을 통하여 나은 개인의 모습을 요구한다. 사회에 악과 선이 어떻게 구분지어질까에 대해서는 각자가 판단하는 가치척도가 전부 다를 것이지만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해도 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에서 보여 지는 것들은 선과 악의 개념이 모호한 경계에 놓여져 있으며 각자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문제점들이 종종 제기될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속의 한 가지 점은 사실 개인 혹은 집단의 이익을 위한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들이기에 이것을 잘 포착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그 지점을 깨닫고 나서는 스스로도 그들의 입장에 동의할 수 있었던 태도로부터 빠져나와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모호하거나 작은 것들로부터 더 큰 해악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는 한 가치에 대해서 무척이나 윤리적이었지만 다른 가치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지 않았을까, 성찰하면서 내로남불의 전형을 펼치고 있던 스스로에게 반성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확실한 잣대로써 무언가를 가르는 태도를 지니기 전에 자신이 먼저 완성적인지를 돌아보게 한다.

지나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것은 정말 우리 모두의 이상이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은 간단하다. 본인 스스로가 그 이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것.


p 31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타인을 조롱하려는 본능을 드러내면 다른 모든이의 삶에 퍼져 나갈 것입니다. 마치 다른 사람드도 그런 행동을 해도 된다고 승인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p 37
주인은 사회 밖에서 사는가? 개인에게 어떻게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위반할 자유가 있단 말인가? 자신의 공간을 단지 장사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누군가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할수록 일상에서 아이의 저지레를 예방하지 못한 엄마들은 혐오 받아도 마땅한 대상이 된다. 또 배제가 당연한 줄 알고 자란 아이들이 어떤 노00존을 만들지 걱정이다. 딱 한 걸음만 떨어져서 보면 말도 안 되는 생각과 행동을 타인을 향해 할 수 있는 용기, 이것이 혐오다. 그럴 만한 이유를 상대를 가려서 주장하는 사람, 혹시 당신 아닌가?

p 41 - 노력과 끈기로 대기업에 합격한 자기계발서의 주인공들.
억지로 예외를 찾아서 ‘산다는 건 사람 하기 나름‘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타인의 상황이 어떠하든 ‘괜찮아. 열심히만 하면 다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은 남발한다. 고통받는 당사자들은 하나도 괜찮지 않은데 말이다. 단언컨대, 예외를 가지고 평균적인 불평등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반드시 나쁘게 변한다.

p 54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누군가의 자유를 비웃을 권리가 자유여행자에게 없는데 말이다. ... 이들이야말로 자신의 경험을 절대 진리라고 생각하고 타인을 계몽하려는 꼰대다. ... 우리가 지성을 무기로 비지성을 차별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반지성을 떳떳하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

p 56
시간과 장소에 맞는 격식을 따지는 기성세대를 꼰대라 하면서 와이셔츠 안에 속옷 좀 입었다고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모습이라니. 그 오지랖과 훈계야말로 꼰대의 대표적인 특징 아니겠는가. 나의 반박에 평소 옷 좀 잘 입는다는 자들은 아마 이럴 것이다. ‘패션에 대해 뭘 안다고!‘
오, 꼰대가 자주 하는 말이다.

p 57
특정한 권력 관계를 악용해 상대의 모든 걸 간섭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꼰대다. ... 자유라는 명목으로 주변의 타당한 비판에 귀를 닫거나 개성이라는 달짝지근한 단어를 남발하며 자신의 기준 ‘외‘의 것을 다 구린 것으로 바라본다면 -특히나 ‘옷‘처럼 도무지 사람의 격을 판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기준으로- 그 사람이 꼰대다.

p 61
상대가 자신의 ‘피부색만 보고 지레 의심하는‘ 상황 때문에 모멸감을 느끼는 사람의 절대 다수가 흑인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여기서 끄집어내야 할 일반화는 ‘백인 모두가 차별하는 건 아니다‘는 폭력적 기만이 아니라 ‘흑인 모두가 차별의 대상일 수 있다‘는 상식적 추론이다.

p 62
한국은 차별을 차별이 아니라고 하는 부끄러운 사람이 그냥 많다. 그냥 많다는 말은 사회의 시스템이 차별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곳에서 자연스럽게 살다 보면 누구나 차별에 둔감한 사람이 된다.

p 63
불가능은 없다는 식의 긍정이 과잉되면 누군가의 불행을 노력의 부족으로 보는 차별에 찬성하는 인간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p 65
차별은 피해자가 느끼는 것이지 가해자가 해명하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는 괜히 에민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가난에 대한 그릇된 사회적 고정관념과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여러 복지 정책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응축되어 나타나는 ‘부정적 시선‘을 어릴 때부터 마주하며 살아왔다. 이런 시선들은 대개 편견으로 변해 특정한 배경을 가진 사람을 괴롭힌다. 많은 이들이 자신이 이 차별의 공기를 제공한 주범인 걸 부정한다. 차별 받는 사람만 있고 차별하는 사람은 없는 이유다.

p 73
오히려 폭력에는 피해자에게도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논리 체계가 저장된다. 그렇게 성장하면 자신의 행동을 늘 정당하다고 해석하는 습관이 길러지고 결국 얼굴이 화끈거려야 할 순간을 알지 못한다. 도리어 잘못을 뉘우치는 걸 굳이 먼저 할 필요가 없는 쓸데없는 행동으로 이해한다.

p 75
폭력을 경우에 따라 개인이 사적 복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는 ‘법‘은 존재할 수 없다. 그만큼 폭력에 예민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p 78
뉴스에 등장하는 절제하지 못한 괴물을 핑계 삼아 ‘우리‘는 평범하다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 가장 나쁜 놈보다는 ‘안 나쁘니‘ 괜찮단다. 덕분에 누구는 하나도 괜찮지 않은 고통의 하루하루를 보낸다.

p 87
여자는 일하다 안죽으니 남자가 여자보다 억울하다고 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노동자가 일하다가 죽었다면 그 책임은 기업에 있다. 여기에 분노해야 마땅하다. 제대로 분노해야 할 시간에 찬물을 끼얹는 것도, 엉뚱한 곳에 분노하는 것도 재주다. 누구도 따라하면 안 되는 위험한 재주다.

p 106
원칙을 경직됨으로 평가절하하며 그 빈틈마다 본인의 상대적 기준을 들이미는 순간, 유연함의 이름으로 포장된 예외의 남발을 막을 길이 없다.

p 108
이기적인 공동체에서 이타적 개인이 존재할 리 없다. 결국 각자도생만이 해법이기에 나는 우리로 뭉치지 못하고 원자화된다. 연결되지 못한 원자들은 약하기에 어떻게든 자신이 짊어져야 할 부담을 최소화하는 걸 상책으로 여긴다. 그것이 의무라도 말이다. 공공선을 파괴하는 행동을 감히 절약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우리의 불안은 결코 줄어들지 않을 거다.

p 112
인간다움의 조건이라는 부끄러움이 원칙 없이 팔색조로 응용된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부끄러움이 그다지 인간성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지 않음을 뜻한다. 타인을 배려하지 못함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게 아니라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합리화만이 강하기 때문이다. ... 폭력이 ‘지조‘로 포장될 수 있는 곳에서 차별을 차별이 아니라 하는, 폭력도 때론 필요하다는, 혐오를 할 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p 121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짓을 ‘참는다‘고 이해하면 ‘손해 본다‘, ‘그래서 억울하다‘고 생각이 확장되기 때문이다. ... ‘사람‘이 들어갈 자리에 남자, 여자를 넣어 보자고 다같이 ‘협심‘하니 어찌 우려가 안 되겠는가.

p 170
개인의 ‘자유‘라고 포장된 화장은 외모에 따른 사회의 차별을 차별이 아니라는 생각을 심어 준다. ‘ 선택의 주체는 우리라고 세뇌‘당한 이상 부당하다고 말도 못한다. 내가 원하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인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p 181
‘아는 사람이 소개해줘서‘, ‘아는 사람의 지인이 도와줘서‘ 처리되는 일들은 설사 정의의 원칙에 어긋날지라도 한국사회에서는 사람 잘 만난 복으로 이해된다. ... 한국에서 인간관계는 딱딱한 행정 원칙을 한칼에 무용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이다. 문화랍시고 반칙을 반칙이 아니라고 하니 사람들은 급할 때 전화 통화할 수 있는 사람을 주변에 만들어 놓기 위해 필요 이상의 애를 쓴다.

p 200
이들은 갈등을 일으키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그저 주어진 규칙을 순리라고 받아들이고 이를 깨는 걸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군말 없이 시키는 대로만 사는 자신의 멋쩍음은 스스로를 편향되지 않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포장하며 정당화한다.

p 208
하지만 행동의 기준을 과거를 귀감삼아 마련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우리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를 분석하고 여기서 기준을 마련하여 좋은 족의 삶을 지향하고 나쁜 쪽을 지양해야 한다. 내 삶의 방향이 그릇됨을 직시하고 그 반대 방향으로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만이 대안이다. 모호하게 들리겠지만 이것만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유일하고도 구체적인 방법이다.

p 217
스스로를 서민이자 심지어 민주 시민임을 자처하는 평범한 우리끼리의 일상에서 자신이 하는 말이자 듣는 말이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 때문에 내가 괜찮지 않고, 나의 무의식적인 생각과 행동 때문에 주변의 누군가가 괜찮지 않다.
저 멀리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고 수군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숨 쉬고 살아가는 ‘지금 여기‘가 얼토당토않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사회는 좋아진다.

p 232
하지만 당신이 예의 바른 건 이미 온갖 모욕에 이골이 난 그들이 늘 바짝 엎드려서 당신을 상대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어찌 부인할 수 있을까? ... 이유가 어떠한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그런 행동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는 죄가 될지언정 주변에서 ‘수군거리지 않는 한‘ 괜히 먼저 나서서 죄책감 가질 필요가 없고, 반대로 아무런 잘못이 아닐지라도 주변에서 ‘수군거리면‘ 부끄러움을 느껴야 되는 사회가 바로 한국이다. 이를 수치의 문화라 한다. 집단이 수치를 주면 죄고 안 주면 죄가 아니다.

p 238
인류는 여러 시행착오 끝에 타협 불가 키워드 두 개에 합의했다. 폭력과 이의 근원이 되는 차별은 더 이상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하다‘는 식의 논의를 허용하지 않는다. 특히 홀로코스트를 경험하면서 사람이 사람을 어디까지 대할 수 있는지 인류는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폭력과 차별은 공적 엄벌의 대상이지 사적 이해의 영역이 아니다. 차별 받지 않고 그래서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인간이 그나마 존엄해진다는 사실은 인류를 이롭게 한 대표적인 일방통행의 결과다. 이 명제만큼은 노예처럼 수동적으로 받아들여도 된다. 그럴수록 실제 노예는 존재하지 않는 사회가 된다. ... 다양성은 ‘절대 악‘이 저지르는 폭력에 맞서기 위한 개념이지 악을 악이 아니라고 할 때 적용될 수 없다. 무지를 옹호하는 다양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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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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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생 남을 사랑하고 베풀기 위한 시간을 살아오신 어르신의 회고록. 


올해로 100세를 맞이하신 선생님이 TV에서 나오시는걸 보게 되었다. 선생님은 흘러가는 세월을 항상 겸손하고 배우려고 노력하시며 노년기에 이르러서는 그것들을 모두 베풀기 위해 한 평생을 바치셨다. 언제나 그런 자신의 일을 사랑하셨고 보람을 느끼셨다. 그러면서 사회의 모든 문제에 대해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이지 못했던 자신들을 탓한다. 나보다 4배를 더 사셨던 분의 생애를 엿들으며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한 해를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삶이 내가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 잘 살았던 삶일까에 대해 질문해보게 만든다. 우리는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조금 더 솔직하게 그리고 후회없게 살아보는 것이 어떨까.

p 27
역시, 사람은 어느 정도의 재산이 필요한가라고 묻는다면 그의 인격 수준만큼의 재산이 있어야 한다.

p 96
모든 남녀는 인생의 끝이 찾아오기 전에 후회 없는 삶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사랑이 있는 고생이다. 사랑이 없는 고생은 고통의 짐이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은 행복을 안겨주는 것이 인생이다.

p 157
요사이 우리 주변에서는 소통이 단절된 사회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다는 뜻이다. 상대방과 내 생각이 같으면 대화보다는 행동이 필요하다. 그러나 생각이 다른 때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야 한다. 그러고는 내 생각을 말한다. 그 내용이 다를 때는 어느 주장이 더 많은 사람과 미래에 도움이 되겠는가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버릴 것은 버리고 시정할 것을 고친 다음에 나와 네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으면 된다. 그런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모두를 위한 객관적 이익을 도모하게 된다. 개인 간의 문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그 이상의 건설적인 방법이 없는 것이다.

p 186
공적인 일은 원칙적으로 처리해야 하나 인간 사이의 애정은 절대로 가벼운 것이 아니다. 특히 온정을 갖고 사는 우리 사회에서는 그렇다.

p 225
‘더 일을 할 수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는 죽음을 맞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p 247
자제해야 할 욕망을 위한 용기 같은 것은 진정한 용기가 아니다. 선한 의지와 고상한 목표를 위한 용기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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