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렴풋한 기억으로 알고 있던 로빈 후드와는 많이 달랐다.
1. 귀족출신이네요 영화에서는...출신의 한계
2. 리처드 3세가 죽었네요...어릴 때 읽었던 책에서는 후반부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3. 수호지와는 많이 다른 모임의 형성....
4. 애들을 키운다는 발상....
그래도 간만에 재미있게 보았다. 럿셀 크로우의 카리스마는 아직 남아있는데, 이젠 나이가 금세 들어버렸군. 젊었을때 많이 찍어놨어야 하는데, 실패한거 같다.
의적 활동보다는 의적이 왜 되어 버렸는지(수동적) 과정을 보여준다. 비긴즈 라고 해야 할까?
2탄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긴 힘들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