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꺼내 쓰는 결정적 아이디어 101
제임스 히긴스 지음, 박수규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온지 좀 되었을까? 회사에서 아무도 찾지 않는 책이 되어 결국 내 손에 이르렀다.

사실 101가지는 너무 많았던 것 같다. 101가지를 모두 내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며 생생한 감각을 유지하며 읽기란 애초부터 무리였던 것 같다. 물론 내 독서법도 문제가 있다. 101가지를 모두 제대로 읽어야 책을 다 읽은 것 같은 느낌! 이 책에는 안 통했다.

의인화 유추법을 가지고 회사에서 써 먹어봤다. 질레트의 일화는 재미있게 받아들였는데, 우리 일하는 곳까지 접목시키기는 아직 막연하다.

브레인스토밍은 두달에 한번은 써먹는 기법이고, 나머지는 그저 그런 것도 많고, 나머지는 너무 이론적이라 접근을 불허하는 것도 있다.

어쨋든 메모도 포기했고, 내 뇌에 담긴 걸 나중에 결정적일 때 때맞춰 나와주길 바라며 책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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