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해 떴다! 나가 놀자! ㅣ 꿈상자 20
김금향 글, 천서연 그림 / 키즈엠 / 2014년 9월

해 떴다! 나가 놀자!

우리 전통놀이들이 소개되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우리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비교하는 단원이 있습니다.

그중 전통놀이를 상세히 다루고 있는데, 교과서에서 처음 알게 된 자치기, 비사치기 등은 아이들에게 참 낯설더라구요.

책을 통해 먼저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키즈엠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어찌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해가 뜨자마자 아침먹고 놀러나가는 형, 형을 따라 놀러가고픈 둘째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져있어요.

둘째라 그런지.... 책 읽는 내내 동생에게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모습이었어요. ㅎㅎ

비사치기는 납작한 돌을 골라 수비하는 쪽은 얼마쯤 떨어진 곳에 돌을 세우고,

공격하는 쪽은 자신의 돌을 던져 세운 돌을 넘어뜨리는 놀이에요.

전통놀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저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저희 어렸을 때 많이 하던 놀이인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하네요.

돌맹이만 있으면 어디서든 놀 수 있는 놀이~

둘째에게는 너무나 생소해요.

그러나 재미있어 보였던지 놀이방법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물어봅니다.

구슬치기는 지금도 남자아이들이 많이 하는 놀이에요.

둘째도 구슬을 꽤 가지고 있는데, 자기가 알고있는 놀이가 나오니 좋아하네요.

​​투호놀이도 민속체험관 같은 곳에서, 유치원에서 해봤던 놀이라 낯설어하지 않네요.

그래서 계속 체험해보고 책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치기는 저도 해본 적이 없는 전통놀이에요. 이렇게 책으로만 접해봤어요.

긴 막대기로 짧은 막대기를 튕겨 올려 멀리 쳐내서, 날아간 거리를 재어 승부를 가리는 놀이입니다.

이것 역시 길에서 주운 막대기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라 저희 아버지 세대에게는 익숙한 놀이이더라구요.

이런 전통놀이는 쭈욱~~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전통놀이가 하나 둘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괜히 슬프네요.

자치기에도 흥미를 느꼈던지, 말이 많았던 둘째입니다.

나중에 나뭇가지 주워서 꼭 해보자는 말도 잊지 않구요.

연날리기는 둘째가 아빠와 자주 즐기는 놀이에요.

그런데 연의 종류가 백 가지도 넘는다고 하니 그 다양함에 놀랍습니다.

친구들 몇명만 모이면 손을 잡고 빙빙 도는 아이들, 강강술래도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놀이에요.

강강술래의 유래까지 이야기해주니 재미있어 하네요.

흥많은 호랑이~~~ 너무 재미있어요.

덩덕쿵 호랑이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195
김언희 그림, 윤희정 글 / 키즈엠 / 2015년 9월

덩덕쿵 호랑이

그림부터 기분좋아지는 책이에요. 흥이 넘치는 호랑이를 통해 우리 전통악기, 장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동화구연 QR코드를 찍으면 신나는 장구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흥이 넘치는 호랑이가 있었는데 흥이 너무 많아서 사냥을 못할 정도였지.

배가 고픈 호랑이는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수염을 잡아당겼어.

그리고 바위 뒤에서 먹잇감을 기다렸지.

그런데 이게 왠일이야. 사내가 다가올수록 흥겨운 소리가 들려오는 거야.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더러러러!

기가 막히게 신나는 소리였지.

호랑이는 흥이 나서 견딜수가 없었어.

"내 안 잡아먹을 테니, 그것 좀 가르쳐 주오. 요 소리가 밥보다 더 좋아서 말이야."

"요, 요건 자, 장구라는 악기에요."

사내는 덜덜 떨면서 호랑이에게 장구 치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

"왼쪽을 궁굴채로 치면 쿵! 오른쪽을 열채로 치면 덕! 함께 치면 덩!"

호랑이는 사내에게 배운 대로 장구를 치기 시작했어.

쿵쿵쿵! 덕덕덕! 덩덩덩!

쿵 덕 덩 덕 더러러러 쿵!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장구 소리가 딱 멈췄어.

배가 너무 고파 호랑이가 털썩 주저앉은 거야.

그런데 말이지,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 숲 속 동물들이 여기저기서 쪼르르 달려온 거야.

"호랑이야, 얼른 일어나. 장구 소리 더 듣고 싶단 말이야!"

"배가 고파 더는 못 치겠다." 호랑이가 장구를 안고 힘없이 말했어.

그러자 동물들이 너노나도 먹을 것을 가져왔어.

숲에서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어. 호랑이의 장구 소리에 맞춰 모두들 춤을 추었지.

덩 덕 쿵덕 덩 덕 쿵덕 쿵덕!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어깨가 으쓱거려지는 이야기에요.

장구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 있을까 싶네요.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콜린 스튜어트 지음, 닉 채프 그림, 재클린 미튼 도움말,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6년 1월

키즈엠의 최신간!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입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고싶어질 정도로 마음에 쏙드는 책이었어요.

우주에 관한 한 편의 백과사전같아요.

키즈엠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꽤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 듯, 목차가 빼곡해요.

우주탐험을 떠난다며 돋보기를 가지고 온 미카엘~

돋보기로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ㅎㅎ

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냐며 묻는 사람들에게 책은 말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먼 옛날 지구에 혜성이 떨어지며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며, 지구의 생명체는 태양이 주는

에너지 없이는 살 수 없으며, 텔레비전이나 인터넷도 지구의 둘레를 도는 인공위성 덕분이라고.

또한 우리의 몸의 90.5% 는 별의 잔해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우주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그 속에 있던 산소, 탄소, 갈슘, 철 등의 원자들을 우주로 뿜어냅니다.

흩어진 원자들은 우주의 수소 및 헬륨과 결합하여 분자운이라는 구름모양의 천제를 형성하고

분자운이 다시 붕괴되면서 태양이 생겨났어요.

태양주위의 원자들은  서로 부딪치고 합쳐지면서 덩어리로,

다시 충돌하며 지구와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이 형성됩니다.

시간이 흘러 일부 원자들은 흙이 되어 식물에게로, 동물에게로, 다시 사람에게로 들어옵니다.

즉 우리의 몸은 오래전 별이 사라지며 남긴 원자들로 이루어진 것이랍니다.

인간의 몸의 90% 이상이 별의 잔해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미카엘도 엄마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런 신기한 사실이~~

저희 둘 다 흥미로워서 샅샅이 읽어보았어요.

날씨 또한 우주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 원인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행성의 날씨에 대해서도 소개되어서 재미있더라구요.

과학자들은 망원경을 통해 소행성과 혜성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관측했고, 모두 물을 포함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 행성들이 지구가 생긴지 5억년쯤 되었을 때 지구에 떨어져 물이 전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을 간직하고 있는 소행성.

소행성이 간직하고 있는 것은 이것뿐이 아니에요.

백금, 팔라듐, 금, 니켈, 철, 티타늄 등 다양한 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241 게르미나이란 소행성은 약 10경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이는 지구에사는 모든 사람들의 1년치 수입을 합한 것과 같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우주로 향한 인간의 모습도 조명하고 있습니다.

지구 주변을 떠도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궁금해할 내용도 명쾌히 알려주네요.

인간이 우주 쓰레기에 맞을 확률은??

아직까지는 손에 꼽힐 정도로 미미하다고 합니다.

우주를 탐사하는 것은 꼭 우주비행사만은 아니에요.

우주를 탐험하는 방법에는 여러 직업이 있답니다.

로켓 과학자, 인공위성 기술자, 기상학자, 의사, 기구 제작자, 컴퓨터 과학자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도

우주탐험에 참여할 수 있어요.

미카엘은 이것을 보더니, 자기는 해양학자가 되어서 우주의 다른 행성의 바다생물을 관찰하러 떠날거라고 합니다.

화이팅!!
 

처음에는 아이들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데, 책 내용이 꽤 전문적이고 방대한 지식을 담고 있어요.

미카엘에게는 오히려 설명을 덧붙여서 설명하는 부분도 많았구요.

초등 누나와 다시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네요.  

꽤 오래 활용될 듯한 책입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

겨울 저녁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35
유리 슐레비츠 글.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5년 11월

집에 비룡소책들이 꽤 있는데, 아이들이 두루두루 좋아하는 책입니다.

이번주에 읽은 책은 비룡소의 신간 '겨울저녁'이에요.

글이 많지는 않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유리 슐레비츠는 풍경을 주제로 여러 책을 창작했는데,

[새벽] [눈] [비오는 날] 등을 발표하여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책 역시 풍성한 그림이 마치 한 편의 시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에요.

강가에 이를 무렵 해가 저물어갑니다.

셋이 나란히 도시로 돌아갈 때쯤에는 서둘러 걷는 사람들로 거리가 북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집으로, 어떤 사람들은 가게로 갑니다.

햇빛이 사라지자 도시는 불을 켭니다. 하나가 켜지고, 또 하나가 켜지고, 또 켜지고,

 반짝이는 불빛, 은은한 불빛, 도시 곳곳이 빛납니다.

책 뒷면에는 그림책에 대한 해설이 나와 있어요.

'알고보면 더욱 재미난 그림책' 이라는데, 진짜 호기심이 들어서 읽어보았습니다. ㅎㅎ

그림 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데, 촛대를 들고 행진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유대인들의 빛축제라고 불리는

'하누카 축제'를 표현한 것입니다.

녹색과 검은색이 섞인 옷을 입은 아이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축제인 '콴자축제'를 나타낸 것이구요.

이렇듯 알고보면 그림이 더욱 풍부해지네요.

천천히 글을 읽어나가는 미카엘.

글이 짧으나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림을 보느라 한참씩 걸렸거든요.

해가 져서 깜깜해지는 그 시간을 그림으로 섬세하게 묘사해놓아서,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내가 그림 속의 저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기분이 든답니다.

아마, 미카엘도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작가의 위트가 돋보이는 그림입니다.

거리의 많은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자타플랫 행성에서 온 계인도 등장하거든요.

"카카무자타 저녁, 푸르자타 하늘, 놀라자타 재미나지타."

외계어로 중얼거리지만, 대략 어떤 뜻인지 눈치채셨죠? ㅎㅎ

이 장면을 보면서 한참을 웃었어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점점 불빛들이 환하게 켜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날의 저녁을 표현한 것 같아?" 라고 물었더니

"크리스마스요."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상점 내부의 모습을 보면 힌트가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기다리는 저녁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책을 읽고난 뒤에는 책내용에 대해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나고, 평화로워보인다고 말하더군요.

가끔 저녁을 먹은 뒤 동네 산책을 나가는데, 그때의 기억이 오버랩되는 것도 같았어요.

책을 통해 자신의 추억을 더듬을 수 있다는 것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4학년 1학기 초등참고서로 우공비자습서 선택!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4-1 - 전4권 (2016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월

다가오는 4학년도 저희는 우공비 자습서를 선택했습니다.

전과보다 꼼꼼하게 교과서 공부를 할 수 있고, 시험대비 문제들도 풍부해서

우공비 자습서 사용하고나서는 헤어날 수가 없어요. 허우적~~~

1학기 초등문제집은 우공비 자습서!!

이번 학기의 메인 모델은 쿵푸팬더~ 아이들이 더 자주 우공비 자습서를 찾을 듯 하네요. ㅎㅎ

친근한 캐릭터와 문제집의 만남이라, 신선합니다.

국,수,사,과 자습서와 함께 셋트상품에 들어있는 3가지 문제집까지~

언제나 알찬 우공비에요.

패키지 가방에 쿵푸팬더가 똬악~~

가방 또한 아이들 준비물 가방으로 잘 활용될 듯 합니다.

4과목의 우공비 자습서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수학 자습서 구성을 살짝 소개할께요~

다른 과목도 구성은 다 비슷하거든요. 상세한 과목별 후기는 차차 남기겠습니다.

우공비 자습서의 가장 큰 특징은 전과 + 문제집 의 환상적인 만남입니다.

교과서 완전 학습이 가능한, 전과보다 더 알찬 구성과 학교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문제집까지~~

저희 딸은 3학년 1학기부터 쭉~~ 사용중인데, 기본 개념 익히고 문제푸는 이 시스템이 참 좋더라구요.

우공비 자습서의 활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페이지

예습 + 복습 + 숙제해결이 가능한 전과 기능,

기본평가 + 단원평가 + 서술형 평가로 구성된 문제집 기능

이 둘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전체 구성과 차례

총 6단원으로 나뉘어져 있는 4학년 1학기 수학.

4학년 수학은 한 단계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억, 조 단위의 큰 수를 배우게 되고, 각도도 새로 배우고, 분수와 혼합계산까지!!

새로운 수학영역을 많이 배우게 되네요. 왠지 시작전부터 후덜덜.....

방학동안 미리미리 예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1단원 '큰 수' 입니다.

만, 억, 조단위까지~~ 어마어마하게 큰 수를 배우게 되는데요, 사회영역과 연결시켜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우공비 백과] 코너를 통해서는 상식까지 배울 수 있어서 보너스 받은 느낌이에요. ㅎㅎ

기본개념 익히기와 기본평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과서의 문제풀이까지 꼼꼼히 설명되어 있구요.

교과서 뒤쪽의 '공부를 잘 했는지 알아봅시다' 와 '문제해결' 코너까지 빠지지 않고 담고 있어요.

단원의 마지막에는 단원평가와 창의서술형평가로 꼼꼼하게 실력체크까지 할 수 있어요.

자습서이지만 문제의 양이 많아서 별도의 문제집이 필요없더라구요.

정답및 풀이는 쉽게 떨어지게 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편한 것도 장점이에요.

5분 쪽지 시험 + 스스로 학습 문제집입니다.

별도 구성된 문제집인데, 아침시간에 활용하기 좋게 문제의 양은 적으면서 핵심만 뽑아놓아서 꽤 괜찮은 문제집입니다.

과목별로 되어 있어서 문제풀기가 편하답니다.

서술형 문제만 모아놓은 홈런 서술형 비법책이에요.

비법책이라고 하니 마법사들의 책같은 기분이~~ ㅎㅎ

그만큼 효과가 뛰어난 문제집이기도 하지요.

수학의 경우에는 개념익힘 문제와 서술형 평가가 함께 나옵니다.

그래서 개념을 한번 더 짚어볼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이제 4학년이 되니 영어도 소흘히 할 수 없는데, 이렇게 영어문제집까지 구성되어 있으니 반갑더라구요.

개념정리와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 영어문제집.

학기중에 틈틈히 공부하면 효과를 많이 볼 수 있겠어요.

이번 학기에도 꼭 끝까지 풀어봐야겠어요.

이제 책상에 우공비 공부 달력이 없으면 낯설어요.

한 학기의 일정과 계획을 잡을 수 있어서 참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달력 곳곳에 쿵푸팬더를 만날 수 있으니 저희 딸이 엄청 좋아하겠어요.

우공비 자습서와 함께라면, 겨울방학동안 4학년 1학기 예습 확실히 되겠어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