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자기계발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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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계서의 고전이라고 불리우는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명성대로 예전에 읽던 자계서의 내용들이 보였다.
머리를 탁 치는 내용은 몇개 없었지만 생각보다 캡쳐도 많이했고 유명서적을 끝냈다는 것 자체로 개운한 마음이 든다.
이제 소설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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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결정 - 행복하고 존엄한 삶은 내가 결정하는 삶이다 일상인문학 5
페터 비에리 지음, 문항심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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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굿즈 보온병을 받고 싶은데 굿즈에 포함된 책 중 무슨책을 고를까 하다가 철학전공을 한 소설가가 쓴 인문서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이 책의 저자 피터 비에리는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작가라고도 하는데 작가 이름이 '파스칼 메르시어'로 되어있다. 피터 비에리가 소설을 쓸 때는 '파스칼 메르시어' 라는 필명을 사용한다고 한다며..지금 살펴보니 네이버 책에는 자기 결정 또한 파스칼 메르시어로 통일되어있네. 


장바구니에 담으면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의 시학' 이라는 책과 고민했다. 민음사에서 민음 생각이라는 인문 시리즈를 내고 있던데 무척 설레는 책이 많아 보인다. 이 책도 꼭 읽어보고 싶다.


붉은색의 표지와 108쪽이라는 얇은 두께를 지닌 '자기 결정'은 사흘간의 강의를 3장으로 나누어 기록한 책이라고 하는데 강의가 그대로 옮겨진 것치고는 버릴 문장이 없을 정도로 알차게 읽혔다. 심리학, 철학, 읽기, 쓰기, 언어, 교양, 문화 등이 자기 결정과 연관되어 흥미로웠는데 두께가 얇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아쉬움도 있었다. 주체적이라는 말이 슬슬 따분해지고는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조금 더 확실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어라던지 책에서 언급된 부분 중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생겨 참고문헌에 나오는 몇몇 책들을 보관함에 담아뒀다. 피터 비에리의 '삶의 격'이라는 책도 읽어 보고싶다.

오랜만에 좋은책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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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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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체불명의 택본으로 읽다가 중단. 최근 민음사 종이책으로 읽다가 책이 상하는 게 아까워서 전자책에 구비해둔 더 클래식으로 읽었다. 개인적으로 더 클래식 번역이 더 좋았다. 몇 군데 민음사와 비교해봤는데 딱히 오역이라고 할만한 곳도 없었고 템포감 있게 읽히면서 이해하기도 쉬웠다.

달과 6펜스

달은 이상, 관념 세계를 뜻하고 6펜스는 현실, 물질세계를 뜻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한 번쯤 6펜스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따위의 말은 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다. 그런 일에는 몸이 먼저 반응하고 언어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의 강렬함이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광기라 부르지. 언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지만 그 찬란한 감정에 언어가 섞이는 게 거북하다. 나는 거북선 똥통.

어쨌든 스트로브 캐릭터가 많은 걸 느끼게 해줬고 중반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조금 더 강렬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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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0-14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재밌게 읽던 기억이나는데 민음사 책으로 읽었어요. 플레님 글을 읽으니 다른 출판사 책으로 다시 읽어봐도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ㅂㅋ

ADRN 2016-01-04 12:08   좋아요 0 | URL
더클래식 번역 이야기가 많은데 이 책은 민음보다 더 잘읽혔어요:)
 
달과 6펜스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서머싯 몸 지음, 김민지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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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체불명의 택본으로 읽다가 중단. 최근 민음사 종이책으로 읽다가 책이 상하는 게 아까워서 전자책에 구비해둔 더 클래식으로 읽었다. 개인적으로 더 클래식 번역이 더 좋았다. 몇 군데 민음사와 비교해봤는데 딱히 오역이라고 할만한 곳도 없었고 템포감 있게 읽히면서 이해하기도 쉬웠다.

달과 6펜스

달은 이상, 관념 세계를 뜻하고 6펜스는 현실, 물질세계를 뜻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한 번쯤 6펜스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따위의 말은 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다. 그런 일에는 몸이 먼저 반응하고 언어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의 강렬함이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광기라 부르지. 언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지만 그 찬란한 감정에 언어가 섞이는 게 거북하다. 나는 거북선 똥통.

어쨌든 스트로브 캐릭터가 많은 걸 느끼게 해줬고 중반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조금 더 강렬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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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열린책들 세계문학 53
조지 오웰 지음, 박경서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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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한권, 비문학 한권 이렇게 쭉쭉 읽어나가려고 마음 먹었다.
우선 문학은 잘 안읽히니까 비교적 얇은 `동물농장`으로 선택했는데 어릴적 읽었던 그 `동물농장`이 아니다. 정말 많은것들을 담고 있었네. 캐릭터도 마찬가지고.. 다음 문학 또한 얇은책으로 골라서 볼테르의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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