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란 무엇인가 - 하버드대 최고의 심리학 명강의
브라이언 리틀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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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목차 봤을때의 기대치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부분+재미+읽은 후 기분까지 고려해서 별 다섯개. 
조만간 레몬즙 면봉테스트 해 볼 예정입니다.
내일을 위하여 얼른 잡시다!

술은 적어도 처음에는 흥분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외향적인 사람은 포도주를 두어 잔 마시면 흥분이 최적의 수준보다 아래로 내려갈 수 있고, 반면에 내향적인 사람은 최적의 흥분에 가까워져 의외로 수다스러워질 수 있다. 흥분제로서 커피는 정반대 효과를 낸다. 커피를 두 잔 정도 마시면 외향적인 사람은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 업무가 `양적인` 것이거나 시간에 쫓길 때, 업무 능력 저하는 두드러진다. 내향적인 사람이 회의 전에 커피를 두어 잔 마시면 힘들 수도 있다. 특히 예산안이나 자료 분석 또는 그와 비슷한 양적인 문제를 두고 의견을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토론이라면 더욱 그렇다. 똑같은 회의에서 외향적인 직원은 카페인 효과 덕에, 내향적인 동료 눈에는 착각일 뿐인 능력을 발휘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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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4-01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커피를 하루에 몇 잔 마셔야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뉴스마다 하루 권장량이 달라요. ^^

WGS 2016-04-02 00:4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우유, 커피등에 대한 정보가 계속 바뀌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