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
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 조천제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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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who moves my cheese?" 란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 무렵 그 인기의 여세를 보아 mind control류의 책이 무작위를 출간 될 시 그 틈새를 역시 비집고 나온 책이다...

하지만 "누가 나의 치즈를 옮겼나?" 가 주는 모호함속에 스스로를 뒤 돌아보며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 것이라면, 이 책은 "겅호" 라는 구호 속에서 좀더 직접적으로 지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희망같은 활력소를 준다고 보여진다.

책의 내용은....단순하다...
다 쓰러져가는 월튼 제2공장 책임자로 발령받은 페기 싱클레어.출근 첫 날부터 그녀는 절망에 빠집니다. 게다가 사장은 크리스마스때까지 공장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지 못하면 문을 닫겠다고 선언했지요. 4개월이라…. 무사안일에 빠진 공장을 어떻게 살릴까 고민하던 그녀는 유독 출하부서 한 군데만은 잘 돌아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로 시작된다....

다들 아시는대로 책은 작고 짧다....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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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지음 / 창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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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7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석제 작가의 특유를 문체가 지루할 새가 없다....모 단편모음이라..내용이 지지부진 갠적으로 맘에 안드는 작품이 있을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책 추천부탁을 받음,,늘 언급해 주는 책이다...

여기 예스24에서 발췌한 "책소개" 를 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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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입심과 날렵한 필치, 정교한 구성으로 '성석제식 문체'를 일궈가는 중견소설가 성석제의 새소설집. 제2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인, 모든 면에서 평균치에 못 미치는 농부 황만근의 일생을 묘비명의 형식을 삽입해 서술한 표제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포함하여, 한 친목계 모임에서 우연히 벌어진 조직폭력배들과의 한판 싸움을 그린 「쾌활냇가의 명랑한 곗날」, 돈많은 과부와 결혼해 잘살아보려던 한 입주과외 대학생이 차례로 유복한 집안의 여성들을 만나 겪는 일을 그린 「욕탕의 여인들」, 세상의 경계선상을 떠도는 괴이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책」, 「천애윤락」,「천하제일 남가이」등 2년여 동안 발표한 일곱 편의 중 · 단편을 한 권으로 엮었다. 이번 작품집도 예외없이 세상의 통념과 질서를 향해 작가 특유의 유쾌한 펀치를 날리는데, 비극과 희극, 해학과 풍자 사이를 종횡무진하는 그의 입심이 더없이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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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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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7세부터 단편소설을 썼다는 프랑스의 천재작가"...gift로 받은 재능 (같은 말인가??? @@)을 숨김없이 여과없이 잘 갈고 닦아 만세상에 알리는 작가....

베르나르는 본인의 작품을 읽는 독자에게 약간은 이해의 어려움 주어 단순히 암생각없이 읽다가는 읽은 줄을 읽고 또 읽게 만들어 절대 게으른 독자를 용납치 않는다...
"나무" 역시 이러한 게으른 독자들에겐 환영받지 못했을 것이며(개미보다는 나아겠지만...) 한편으론 이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이를 글로 표현할 줄 아는 탁월한 능력과 박학다식함에 기가 눌리게 될것같다....

그래도....단편이니.....그의 장편소설보다는 한결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베르나르 베르베르란 작가의 책 한권쯤은 읽어주어야 문화인이지 하고 티내고 싶어하는 사람들 앞에서 당신을 당당하게 해줄 수 있는 책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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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박완서 지음, 김소희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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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름때문인지.....책제목에 나오는 "싱아"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였는지...출간되자 단박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
그래서 읽었던 책....그래서인지..책의 내용은 전혀 내 기억속에도 추억속에 남아 있지 않다...쩝....

다만....김윤경 작가의 "아름다운 정원"과 비슷한 류의 일종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라는 것만이 명확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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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hemist: A Fable about Following Your Dream (Mass Market Paperback, 미국판, International)
파울로 코엘료 지음 / Harper Torch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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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책이기에 내용은 각설하고..
12월 초 영국행 댄항공 비행기를 탔더니...내가 들고간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이 무색하겠끔 비행기에서 책 대여서비스를 해주고 있었다.(갠 적으로 댄항공을 잘 이용안함...두번째 였던거 같음.)
암튼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기본적으로 드라마틱한 내용의 소설일 줄 알았는데,,,,,이런 나의 기대와는 달리 이 책은 어른을 위한 심오한 동화였다...
소설이라기 보다는.....수필같은....
한번쯤..여유롭게 읽기에 무리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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