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7세부터 단편소설을 썼다는 프랑스의 천재작가"...gift로 받은 재능 (같은 말인가??? @@)을 숨김없이 여과없이 잘 갈고 닦아 만세상에 알리는 작가....

베르나르는 본인의 작품을 읽는 독자에게 약간은 이해의 어려움 주어 단순히 암생각없이 읽다가는 읽은 줄을 읽고 또 읽게 만들어 절대 게으른 독자를 용납치 않는다...
"나무" 역시 이러한 게으른 독자들에겐 환영받지 못했을 것이며(개미보다는 나아겠지만...) 한편으론 이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이를 글로 표현할 줄 아는 탁월한 능력과 박학다식함에 기가 눌리게 될것같다....

그래도....단편이니.....그의 장편소설보다는 한결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베르나르 베르베르란 작가의 책 한권쯤은 읽어주어야 문화인이지 하고 티내고 싶어하는 사람들 앞에서 당신을 당당하게 해줄 수 있는 책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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