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지음 / 창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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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7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석제 작가의 특유를 문체가 지루할 새가 없다....모 단편모음이라..내용이 지지부진 갠적으로 맘에 안드는 작품이 있을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책 추천부탁을 받음,,늘 언급해 주는 책이다...

여기 예스24에서 발췌한 "책소개" 를 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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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입심과 날렵한 필치, 정교한 구성으로 '성석제식 문체'를 일궈가는 중견소설가 성석제의 새소설집. 제2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인, 모든 면에서 평균치에 못 미치는 농부 황만근의 일생을 묘비명의 형식을 삽입해 서술한 표제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포함하여, 한 친목계 모임에서 우연히 벌어진 조직폭력배들과의 한판 싸움을 그린 「쾌활냇가의 명랑한 곗날」, 돈많은 과부와 결혼해 잘살아보려던 한 입주과외 대학생이 차례로 유복한 집안의 여성들을 만나 겪는 일을 그린 「욕탕의 여인들」, 세상의 경계선상을 떠도는 괴이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책」, 「천애윤락」,「천하제일 남가이」등 2년여 동안 발표한 일곱 편의 중 · 단편을 한 권으로 엮었다. 이번 작품집도 예외없이 세상의 통념과 질서를 향해 작가 특유의 유쾌한 펀치를 날리는데, 비극과 희극, 해학과 풍자 사이를 종횡무진하는 그의 입심이 더없이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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