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2
박광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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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화이지만 몇줄 안되는 글로 우리를 꺠우치는 그의 만화. 그의 만화 속에는 우리를 감동시키는 따뜻한 말도 있고,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를 풍자하는 만화도 있다. 저자 박광수는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싫은 사람이다. 자신이 세무소 직원에게 세금을 엄청 떼이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세무소 직원이 더이상 짤 것 없는 레몬즙도 마구 짜내는 그런 풍자 만화를 그려내는 '소심하면서도 대담한' 이이다. 우리를 깨닫게 하는 그의 만화는 핵심만을 콕 찔러서 몇 줄로 압축시킨다.신문에서 연재되는 그의 만화가 그냥 책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그의 만화가 한면을 차지하고 한면은 그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의 이야기 역시 만화처럼 감동적인 말도 있고 날카롭게 풍자하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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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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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지만 신경숙 그녀 자신의 경험이 녹아든 자서전적 소설이다. 가난한 그녀는 공장일을 하며 외딴방에서 산다. 외딴방 여러개가 연립주택처럼 연결된 곳에서 가난하고 힘들지만 서로를 위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녀는 아는 언니가 친척집에 간다고 해서 며칠동안 언니의 집 관리를 해주기로 부탁받는다. 그래서 언니에게 받은 열쇠를 받아서 방문을 잠근다. 마치 창고처럼 밖에서 자물쇠로 잠가야 하는 외딴방. 한달이 지나도 언니에게 연락이 없자 이상하게 여긴 그녀는 언니의 방을 열어본다. 이미 오래전에 죽은 것 같은 언니. 그녀는 언니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문을 잠궈 죽였다는 죄책감에 그녀는 고통스러워 한다. 스타로 떠오르는 작가. 가난을 잊어가는 동안 고통스러운 기억마저 잊어버릴 뻔한 그녀. 그녀는 이 소설을 통해 '외딴방'에 얽힌 괴로운 기억과 자신의 가난하고 비참했던 생활을 소설화 하여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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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키드 마수리 1
권인찬 지음 / 대원키즈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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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리와 그의 식구들은 인간이 아니다. 바로 인간세계와 다른 마법세계에서 온 마법사들이다. 이들 마법사들이 인간세계에 온 이유는 자기들과 대립해 있는 마녀회의파들이 인간세계에 내려와 마법을 함부로 쓰기 때문이다. 나쁜 마녀회의파들과 마수리네 식구들이 대립한다. 각자의 마법 목걸이 등을 들고 마녀들과 싸우는 장면이 재미있다. 인기 많은 어린이 프로그램이라 책도 빨리 나온 것 같다. 매직키드 마수리 프로그램을 열심히 시청하는 어린이들은 이번에 새로 나온 책도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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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 선가드 - TV애니메이션소설
계림닷컴 편집부 엮음 / 계림닷컴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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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온 적들과 이상 생명체. 이상 생명체들은 지구의 경찰차, 트럭, 포크레인, 비행기, 배 등등에 붙어 로봇모양으로 변신한다. 주인공인 남자애는 이 로봇들과 함꼐 외계에서 온 적들과 함께 싸운다. 단순한 경찰차가 로봇으로 변하니 멋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경찰차 롭소이 외계에서 온 징그러운 적들과 싸워 지구를 지킨 다는 내용이다. 또 각각 로봇이 협동을 하면서 점차 합체도 하면서 더욱더 세진다. 그러나 적들도 세져서 지구를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고 점점더 어려워 지는데....지구용사 선가드와 함께 지구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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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소녀 네티 1 - 영화소설 6
메구미 다치가와 지음 / 지경사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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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지만 정의롭고 천사소녀인 네티. 사연인즉 사람에게서 물건을 훔쳐 본 주인에게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또 천사소녀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본 주인에게 물건을 훔쳐주기도 하지만 , 도둑질을 하기 전에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것을 허락해 주세요'하며 주님에게 기도해 드리기 때문. 일너 네티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친구 수녀이다. 수녀와 도둑. 어쩌면 안어울리는 캐릭터 인것 같지만, 보면 볼수록 사람들은 네티의 행동과 이야기들에 공감하게 된다. 다른만화에 비해 고슴도치란 캐릭터륽 쓴 것도 그렇고 수녀와 도둑의 협동이란 기발한 구성도 재미있다. 밤마다 천사소녀 네티가 되어서 마법을 부리고 본 주인에게 물건을 되돌려 주는 이야기들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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