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2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그저 남는 시간을 떼우려는 심산으로(늦는 남편 기다리다가) 집어든책에푹 빠져 남편이 들어와도 왔냐 소리 한번 하고는 그날 밤새 끝까지 읽고 말았습니다. 물론, 다음날 아침에 늦어서 한바탕 난리가 났지만 (사실은 원래 아침잠이 많은터라 이책을 다 읽으면 분명 아침에 사단이 날 줄 이미 알고있었음) 도저히 읽다가 그냥 잠들수 가 없었습니다. 읽다가 다음날 아침에 보자고 책을 덮었지만 도저히 다음이 궁금해 잠을이룰수가 없길래 이러나 저러나 못자는 건 마찬가지네 싶어 그냥 끝장을 봤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감수 할 정도로 멋진 책 이었습니다. 마지막의 그 기막힌 반전이 백미였습니다. 혹시 고민이 있으셔서 한시라도 좀 잊고싶다 하신분이 계신다면 꼭 이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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