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5-07-07
첫인사 저는 '컴팩 아마다 e500'을 4년을 썼었어요. 액정을 두 번 갈아치우고, 업글도 몇 번 했지요. 그러다, 결국, 안락사를 시켰어요. 뇌사상태에 들어갔거든요. 아니, 그 노트북에 액정을 세번이나 갈아치운다는 건, 현실적으로 무모한 일이라는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이죠. 아무튼, 그 노트북은 잘 모셔두었습니다. 그 무식하고 못생긴 컴팩 가방에 고이고이 넣어서 말입니다.
아, 33문33답을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아마다,라는 부분에서 무척 반가웠다는 걸 뒤늦게 말하고 싶었어요^>^
리뷰에 달아주신 댓글 읽고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저야, 진작에 님의 서재를 기웃거렸는데, 인사는(정식으로 말이죠^>^) 처음이지 않을까. 아무튼 그러니
반.갑.습.니.다.
박민규 소설, 네, 꼭 읽고 다시 이야기 나눠요, 님. ^>^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밤바람이 시원합니다. 건강한 여름 밤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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