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기행 - 개정증보판
권오길 지음 / 지성사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구입한지 약 5일정도 되었는데, 이제 절반을 읽었다.
워낙 시간이 없었다보니 조금 늦는것같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서적을 자주 사보는 편인데,
이책은 다른 대체의학등의 서적을 보기전에 미리 한번 봐두거나,
아니면, 같이 보면 매우 좋을듯하다.

그리고 한번에 읽고 책꽃이 꽃아두고 잊어버릴것이아니라,
자주자주 관심있는 부분들을 반복해서 공부해두면, 우리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병증을 이해하는데 총론적인 도움을 얻을수 있겠다.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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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 얻어 시작해도 잘만하면 큰돈된다
방종태 지음 / 화담(아이오아이)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이 호기심을 끌어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처음 포장지를 열고, 표지를 보는순간, 앗차 아니구나 싶은 직감이 들었다.
이책은 그냥 그대로, 현재 일본에서 소규모 자영업 점포를 경영하고 있는 몇가지 사례들을
흡사 인터넷 사이트를 몇개월 동안 참조해서 추려놓은 것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유행되지않는 몇가지 업종 아이템을
소개받을 수는 있다.
즉 , 창업을 위해 업종선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것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창업관련 서적이나, 경영관련 서적들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이런책 한두권쯤은 이미 책꽃이에 꽃혀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완전초보의 경우에는 입문서로 그냥 가볍게 읽어볼만하기는 하다.
구입전에 가까운 서점에서 먼저 한번 훝어보고 구입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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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1
이재운 지음 / 서해문집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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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래전에 할인점에서 이책의 제목을 보고는 아무런 갈등없이 카트에 던져놓고는 책꽃이에 꽃아놓고 그냥 잊어버렸죠... 한 3개월이 지나서 우연히 서가를 정리하다가, 이책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바쁜일도 없고해서, 한 10페이지쯤 읽어나갔죠. .. 그리곤 그대로 책에 마취되어버렸습니다.

전에 이재운씨가 쓴 <소설 부자>란 책도 읽어보았는데, 그것보다는 먼저나온 <갑부>가 훨씬 스토리에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내용중간중간에 테마로 나오는 갑부철학도 무척이나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참다운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강한 의지이외에 뭔가 다른 사항이 요구되는 것같습니다. 삶에 대한 진지하고 , 겸허한 고찰....혹은 자기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그리고, 자신의 의지만으로 모든것을 할수 있으리란 오만보다는 , 주위의 도움 , 하늘의 도움... 사회전체를 보는눈...

하여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이재운씨는 이쪽 분야 소설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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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를 움직인 세 개의 원 - 성공한 CEO들은 다 아는 도해 사고의 비밀
히사츠네 게이이치 지음, 이지연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책을 읽은 독자입니다. 이미 읽은지는 약 1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전 이책에 대한 고마움을 결코 잊지못할것입니다. 아래의 몇분의 서평을 읽어보면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책이란 , 똑같은 책도, 그 읽는 사람의 독서량과 배경지식의 량, 그리고 독서 테크닉의 수준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로 와닿을것입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기 때문에 오전에는 책을 대할 시간이 많아서 자주, 책을 사보는 편입니다. 약 1년동안 200여권의 책을 읽어오면서, 속독에 대해 관심을 가지거나, 다른 여러 독서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죠.

만권을 읽은 바보라는 말처럼, 아무리 많이 읽어도 그것을 나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면 안 읽은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평면적인 독서보다는 그 독서의 목적에 맞는 , 입체적독서가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그러한 것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 중에, 저는 이책을 발견하였고, 몇번이나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사서 보고난후 , 저는 무릎을 쳤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키워드를 원으로 표시해가면서, 한 페이지 위에 간단한 도해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업은 굉장히 신나는 작업이었습니다.... 책이 좀 지저분해지긴 했지만....

아마도 , 단순히 저의 글을 읽기만 해서는, 도해사고법을 어떻게 나름대로 소화해서 활용하고 있는지 감이 잘 안오실 분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과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인 사고력이 약하신 분. 기획이나 계획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독서량은 많지만, 지식을 지혜의 단계로 승화시키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책을 한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독서량은 적은데, 요령을 배워서 책을 편하게 읽거나, 대단한 비법을 얻으시려는 분들에게는 휴지가 될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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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 2021-11-02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탁월한 기획자는 그림으로 사고한다˝ 라는 책을 얼마 읽지도 않고선 이 사람 책은 더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좋은 책이고, 작가도 굉장히 뛰어난 사람일 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어떤 바보도 간단한 것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고, 천재란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만들어버리는 사람이라고 했다하지요. 작가가 아마도 그런 류의 천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반양장)
전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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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에 대한 막연한 위인상은 이책을 봄으로써 , 좀더 인간적인 링컨이라는 한개인에 대한 탐구심으로 바뀌었다. 전에도 가끔 할인점에서 링컨에 대한 책들을 사 읽어본 기억있는데, 대부분 링컨의 평범한 일상속에서의 남다른 노력과 가족사를 다룬것들이 많았다.

평소 기도에대한 관심과 의지가 강해서, 다른사람들의 기도에 대한 체험을 듣고싶어하다가, 우연히 거대한 한 위인도 나약한 인간의 모습으로 기도했다는 사실에 작게 놀랐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것보다는 평이한 문체와 대략적인 상황묘사만 되어있어, 깊은 고뇌와 번민속에서 기도로 상황을 극복하는 구체적인 상황묘사는 없었던것 같다.(..표현이 좀 어렵네..)

링컨은 어떤 방법으로 , 주로 어떤 상황에서 신의 도움을 간절히 구해야 했을까 ?... 그점이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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