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ㅋㅋ🎐이번 코로나로 혼자 있는 시간을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책일까요?🎐아님 원래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에게 유용한 책일까요?ㅋㅋ 우문이었지요? 둘다에게 좋은 책인것 같아요~~~카툰에세이의 특징이 어렵지 않게 쉽게 페이지에 몰입할 수 있고 감정의 공감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나 쉽게 편하게 읽었어요, 그리고 소소히 나와 일치되는 장면에서는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읽게 되더라구요그 사람의 책장을 보며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런거처럼 우연히 나랑 비슷한 취향의 책을 읽고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 하늘에 별을 딴것 같은 느낌이 들곤하죠..(나이들수록 이게 제일 아쉬워요... 나랑 비슷한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가 갈수록 쉽지 않아요 ㅎㅎ)옆지기를 만나 결혼을 했지만 독서는 고독한 일이죠...세상에 읽을 책이 별로 없다는 옆지기(책이 재미가 없다는 야그)랑은 TV를 보며 같이 낄낄빠빠 하는 시간을 같이 일부러 만들려고 노력해요... 힘들고 지칠때 저에게도 제일 좋은 치료제들이죠... 어떨때는 힘들때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어야지만 내게 활력소가 되는 줄 알았던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깊은 위안은 말없는 신뢰의 눈빛과 따뜻한 체온의 나눔이더라구요,보통 외향적이건 내향적이건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을 타인이 부정적으로 인식해서 받아들이는 것은 누구나 싫을것 같아요, 저희나라는 특히나 갑과 을처럼 내향적인 사람도 고처서 외향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분위기가 많쵸... 하지만 타고난 성품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처럼 사람의 관계가 편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누구나 본인이 느끼는 감정은 옳고 그름으로 판단 할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자신이 어떨때 제일 편한지를 알게 되는 것이 자유로 가는 길인것 같아요, 그리고 알게되면 그걸 받아들이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주인공처럼 커피 한잔 타서 강아지 무릎에 앉쳐주고 책 읽을 때 제일 행복해요~~~*이 책은 출판사 지원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