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스 노벨
스티븐 리콕 지음, 허선영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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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식 유머의 정수" 란 말에 확 끌렸는데 ㅋㅋㅋ

그래~~~ 이런게 북미식 유머 구나...

하기야 이 책은 100년전에 쓰여진 책이지 지금은 유머도 많이 달라졌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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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8편의 짧막한 단편들이 실려져 있다.

처음 이야기를 읽는데...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80년대 코미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살짝 이야기를 하자면 어느 배에 선원들이 어느날 부터 갑자기 사라지는 것 같다. 선장이 이등 항해사인 주인공에게 은밀히 제안을 한다. 자신이 보물지도를 발견하고 가지고 있다는 것... 그러니 요리사를 빼고 다 없액고 주인공과 둘이 그 어마어마하게 많은 보물을 나눠가지자고 제안한다. 이 야망에 불탄 항해사는 이게 왠 떡이냐며~~~예스로 답하고 선장의 계획에 동참한다. 하지만 중간에 해적의 어중간한 공격으로 배가 가라 앉게 되고 마침내 뗏목에 둘이만 남게 된다. 식량으로 맥주와 통조림을 챙긴체...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걸 안 챙겼다. 그건 뭘까? ㅋㅋㅋ 궁금하면 책읽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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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으면서 내 눈에는 오래전의 코미디언 얼굴이 스쳐 지나간다. 심형래, 구봉서등 이름도 아마득한 그들의 코미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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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도 유머인지... 아님 오타인지 모르겠지만 책에는 총 8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마지막 편은 10편으로 소개 되어져 있다. ㅍㅎㅎ

오타가 아닌 북미식 유머로 받아들여도 되는지...

아님 정말 북미식 유머인지....

아무 생각없이 쭈~~~욱 읽기 잼난 책.

*이 책은 출판사 지원으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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