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다수의 공통점은 재미, 쾌락 일것이다. 그것이 아닌 다른 것 때문에 책 읽기가 좋다는 사람을 아직 주위에 보진 못했다. 물론 베개 용? 혹은 뜨거운 라면냄비 깔개로 책을 사용하는 사람은 종종 보긴 했다. 하지만 책을 읽는것과 책의 소유는 약간 다를수 있지 않을까?
술술 잘 읽혀지는 글밥과 거의 비슷한 연배라서 느낄수 있었던 같은 문화적 공감대가 비슷해서 일까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도서관 바닥에 앉아 낄낄거리며 책을 읽던 옛날 나의 모습도 떠오르고 좋았다.
책이 좋은 이유는 딱 한가진것이다. 재미...
그래서 이책도 좋았다. 내게는...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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