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가 아닌 누군가의 이야기가 나를 위로하고 때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거나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그게 문학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이 책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지만 나와 다른 사람 안에 있는 김지영 씨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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